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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2차전 앞둔 이금민·최유리 "더 많은 골 만들어야"

기사입력 2021.11.30 16:12 / 기사수정 2021.11.30 20:1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이금민(브라이튼)과 최유리(인천현대제철)가 뉴질랜드와의 2차전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30일 오후 7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뉴질랜드와 친선 경기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 27일 열린 1차전에서 임선주(인천현대제철)의 결승골로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오는 2022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AFC(아시아축구연맹) 여자 아시안컵을 대비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르는 한국은 1차전에서 밀렸던 전반전과 달리 후반에 발 빠른 대응과 변화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제 2차전을 끝으로 벨 감독은 최종 평가를 끝내고 아시안컵에 나설 최종 명단을 구성한다. 1차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최유리와 교체된 이금민은 2차전을 기대했다. 

그녀는 "전반에는 우리가 준비한 것들을 다 보여주지 못했는데,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선수들이 열심히 뛴 덕분에 분위기를 반전해 역전할 수 있었다"라면서 "(교체돼)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다. 더 잘할 수 있었는데 마음이 조급했던 것 같다. 2차전에서 더 많은 골을 만들어야 한다. 뉴질랜드가 힘과 스피드는 좋지만, 조직력이 부족하다. 그 점을 노려서 많은 골을 넣겠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즐거운 축구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교체 투입돼 빠른 측면 돌파로 상대 자책골을 유도한 최유리는 "전반전을 보면서 상대 측면 수비수들이 힘이 좋다는 것을 느끼고 그 뒷공간을 노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타이밍과 호흡이 잘 맞아 좋은 장면이 나왔다"고 말했다. 

최유리는 지난 19일 열린 W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해 팀의 통합 9연패를 이끈 것은 물론 물론 MVP가 됐다. 그녀는 "이후에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자신감을 찾은 것이 좋은 경기력으로 이어졌다"고 답했다. 

이제 한국은 아시안컵에서 2023 FIFA(국제축구연맹)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본선을 노린다. 아시안컵 상위 5개 팀(호주가 5위 안에 들 경우 상위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이금민은 "티켓이 5장이라고 안전하게 가겠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 모든 선수가 경기에 기용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체력적으로 완벽하게 준비돼야 한다. 모두가 풀타임을 뛴다는 생각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컨디션이 최악일지라도 출전 기회가 있으면 100%를 끌어내 보여줘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유리도 '나는 월드컵을 한 번도 나가보지 못해 이번 아시안컵에 거는 기대가 크다. 목표는 우승이다. 감독님이 어떤 스쿼드를 구성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매 훈련에 100%의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며 최종명단에 들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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