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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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아린, 엉뚱 예능감 (런닝맨)

기사입력 2021.11.29 11:08 / 기사수정 2021.11.29 11:08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오마이걸 아린이 ‘런닝맨’에서 엉뚱한 예능감을 선보였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런닝맨’의 ‘세기말 예언자들’ 레이스에서 새천년을 지키기 위한 99년생 동갑내기 트리오로 등장한 아린은 몸을 사리지 않는 귀여운 승부사는 물론 엉뚱한 예능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아린은 등장부터 상큼한 미소와 사랑스러운 리액션으로 MC 군단의 미소를 유발했다. 본인을 ‘런닝맨 키즈’라고 소개한 아린은 이름표 뜯는 것을 해보고 싶었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뿐만 아니라 모든 상황에서 일단 박수부터 치는 일명 ‘아이돌 리액션’ 법으로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밝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예언자를 찾는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되자, 장난감 총으로 풍선을 터트리는 게임에서 아린은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고주파 비명으로 상대를 물러서게 하는 엉뚱한 방어전을 펼쳤다.

또, 상대 팀의 본진이 텅 비어 있는 상황에서 같은 팀의 지시를 받고 홀로 급습해 나머지 풍선을 터트리는 비밀 요원으로 활약했으나, 절호의 찬스에 홀로 피신을 해 예언자로 의심을 받기도 했다.


비눗물의 경사로를 맨몸으로 올라야 하는 ‘정상에 이름표 붙이기’ 대결에서는 모든 출연자가 난항을 겪는 고난도 미션임에도 포기하지 않고 몸을 사리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꿋꿋하게 정상을 올랐다.

특히 상대 팀이 등반에 진척을 보이자 최강자인 김종국이 올라가지 못하게 몸에 매달리는 등 재치 넘치는 플레이로 귀여운 승부사를 띄워 보는 이들을 빵 터트렸다.

이처럼 아린은 보고만 있어도 미소가 지어지는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엉뚱한 매력으로 특유의 예능감을 발휘하며 일요일 저녁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에서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안정적인 연기 실력을 입증한 아린은 최근 tvN 드라마 ‘환혼’으로 첫 사극 도전 소식을 전하며 ‘차세대 연기돌’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편 아린이 속한 오마이걸은 지난 5월 ‘DUN DUN DANCE’로 컴백해 각종 기록을 세우며 연타 히트에 성공했고, 현재는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SBS ‘런닝맨’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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