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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가 재건' 이끄는 피올리, 밀란과 계약 연장 근접

기사입력 2021.11.26 14:39 / 기사수정 2021.11.26 17:24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스테파노 피올리가 AC밀란과 동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축구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6일(한국 시간) "AC밀란의 감독 스테파노 피올리가 새로운 계약서에 서명할 것이다. 계약은 2023년까지 연장되며 1년 추가 옵션이 있다"라고 전했다. 

AC밀란은 세리에 A 우승 18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5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7회에 빛나는 이탈리아 명문 구단이다. 2000년대 들어서도 2003/04, 2010/11 시즌 세리에 A 우승, 2002/03, 2006/07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일궈냈다. 

AC밀란에서 활약했던 선수들도 화려하다. 파울로 말디니를 비롯해 카카, 셰브첸코, 호나우지뉴, 카투소, 반봄멜, 플라미니 등이 밀란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하지만 AC밀란은 2010년대 이후 끊임없는 추락을 반복하며 2013/14 시즌 리그 8위, 2014/15 시즌 리그 10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2019년 10월 AC밀란의 지휘봉을 잡은 피올리 감독은 팀의 명가 재건에 힘썼다. 파울리 감독은 부임 직후 10경기에서 3승 3무 4패를 기록하며 저조한 성적을 보였지만, 1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영입하며 팀 분위기를 반등시켰다. 

코로나로 리그가 중단된 휴식기 동안 파울리는 팀에 자신의 색채를 입혔다. 케시에의 능력을 극대화해 중원을 장악했고, 찰하노글루, 레비치와 같이 부진하던 선수들을 부활시키며 12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6위로 시즌을 마쳤다. 결국 밀란 보드진도 파울리와 2년 재계약을 맺으며 파울리 감독에게 기회를 부여했다. 

지난 시즌 파울리 감독은 세리에 A 2위라는 업적을 세우며 8시즌 만에 팀의 챔피언스리그 무대로 복귀를 이끌었고, 올 시즌에도 리그 13경기에서 10승 2무 1패(승점 32점)를 기록하며 나폴리에 득실차 밀린 2위에 올라 있다. 

AC밀란은 지난 25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21/22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5차전 경기에서 승리하며 승점 4점으로 조 3위에 올라있다. 리버풀과의 6차전 경기 승리를 통해 16강 진출을 노린다.

사진=AP/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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