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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구두' 최명길, 선우재덕에 독립 경영 계획 들켰다 "도청장치는 누구 짓?" [종합]

기사입력 2021.11.25 20:31 / 기사수정 2021.11.25 20:35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빨강 구두' 최명길이 선우재덕에게 로라 구두 독립 경영 체제를 계획한 것을 들켰다.

25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는 권주형(황동주)이 민희경(최명길)의 방에 도청 장치를 설치한 것을 간접 시인하는 동시에 권혁상(선우재덕)에게 민희경의 계획을 알렸다.

김젬마(소이현)는 민희경의 전화를 받고 민희경의 사무실로 향했다. 민희경은 "너지? 내 방에 도청 장치 설치한 게. 그래서 디자인 유출시켰지? 너밖에 없어. 이런 짓 할 사람"이라며 "이번엔 그냥 안 넘어가. 너, 로라에서 이젠 끝이야"라고 경고했다.

김젬마는 "지분 나누면 우리 주형 씨가 제일 많던데. 이제부터 나한테 볼 일 있으면 직접 찾아오시든가"라고 비웃으며 나갔다.

권주형을 찾아간 민희경은 도청장치를 보이며 "이거 뭐야. 네가 감히 나를 도청해? 발뺌할 생각 하지 마. CCTV 보면 다 나오니까"라고 말했고 권주형은 "그럼 증거를 가져오세요"라고 맞받아쳤다. 

민희경은 "근데 왜 회사에서 방을 잠그고 있어?"라고 의문을 제기했고 권주형이 "신경 끄세요. 제 방이에요. 그리고 저 아직 싱글이에요. 가끔 피곤할 땐 즐거운 동영상도 봐야 하거든요. 아무도 몰래"라고 답하자 "저질스러운 놈"이라고 정색했다.

이후 민희경은 권혁상이 경찰을 부르는 것을 막았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찾아가 "로라 구두 대표는 나예요"라고 따졌지만 권혁상은 "경찰을 불러서 뭐 하게. 오히려 이미지만 떨어져"라고 했다.

민희경은 "이건 권주형과 김젬마를 동시에 칠 수 있는 기회다"라며 여 팀장에게 "직원들 조사해"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여 팀장이 "저희는 아닙니다"라고 하자 여 팀장을 의심하며 "CCTV 확인해. 기록은 나한테 보내. 내가 찾을 테니까. 신제품 론칭쇼는 그대로 할 거니까 기자들 불러"라고 말했다.

김젬마는 팀장과 독대를 하며 신제품 유출 사건의 용의자로 의심을 받았다. 김젬마는 권주형을 찾아가 "도청 장치를 네가 설치했냐"라고 물었고 권주형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민희경이 CCTV를 확인하고 있다. 잘못하면 우리가 걸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젬마는 "빼돌려야 한다"라고 말하며 고민에 빠진 얼굴을 했다.

한편 권수연(최영완)은 권혁상에게 소태길(김광영)의 집에서 지내고 있는 것을 들키게 됐다. 권혁상은 소태길의 집에 찾아와 소태길의 멱살을 잡았다. 이후 권수연을 끌고 가려 했지만 권수연이 완곡하게 거절하자 "후회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여 팀장은 화재 경보가 울리는 사이 일부러 민희경의 노트북을 떨어뜨리고 USB를 바꿔치기했다. 

권혁상은 민희경에게 "신제품 론칭쇼 취소해. 집안이 풍비박산이 나도 상관 없을 만큼 신제품 론칭쇼가 중요해?"라고 말했고 민희경은 "권수연이 애야?"라며 울부짖었다.

이어 권혁상은 "로라 구두는 내 계열사고 당신은 일개 계열사 대표일 뿐이야. 당신을 해고하는 권한도 내게 있어. 그러니 선택해. 론칭쇼를 취소할지, 해고당할지"라고 협박했다.

민희경은 권혁상의 말을 떠올리며 고민하다가 결국 론칭쇼를 취소하고는 오열했다. 김젬마는 직원에게 민희경이 론칭쇼를 취소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미소를 지었다.

권주형은 민희경을 찾아가 커피를 주며 "이거라도 드시고 마음 추스리세요"라며 "새어머니가 물러설 사람 아니라는 거 제가 더 잘 안다. 하지만 김젬마는 내 편이다. 우리는 곧 결혼할 사람이니까. 난 아버지 피를 물려받은 것도 아닌데 아버지를 닮았다. 곧 피바람이 불 거다. 준비해라"라고 경고했다.

민희경은 윤기석(박윤재)을 찾아가 "김젬마, 아직 사랑해요? 다시 시작해요, 김젬마랑. 우리 주형이가 김젬마랑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데. 윤 대표는 아무렇지 않아요? 권주형이랑 선후배 사이라면서요. 아직 김젬마한테 미련 있잖아요. 김젬마랑 다시 만난들 누가 뭐라 하겠어요? 최 이사님(반효정) 돌아가시면 뭐라 할 사람 아무도 없어요. 김젬마를 왜 뺏겨. 다시 찾아와"라고 소리쳤다.

이에 윤기석은 "당신이 뭘 안다고! 당장 나가"라며 분노했고 민희경이 "바보. 멍청이"라고 하자 "당신이 안 나가면 내가 나가겠다"라며 나갔다.

민희경은 도청 장치를 탐지했던 사람을 권혁상의 사무실에 데려가 탐지를 시작했고 책상 밑에서 장치를 찾아냈다.

민희경은 권혁상의 서재에서 찾아낸 도청 장치를 꺼내며 "며칠 전에 찾은 건데 당신 충격 받을까봐 말 안 했다. 과연 우리 집안에서 도청 장치를 설치할 만한 사람이 누굴까?"라며 권주형을 언급했다.

이에 권혁상은 권주형을 불러 "도청 장치 설치한 거 너냐?"라고 물었고 권주형은 "여러 사람 오갈 것 같은데. 제가 로라 손해 볼 짓을 왜 해요"라며 "로라를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로라 구두를 왜 독립 경영 체제로 바꾸시려고 했을까?"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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