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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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성, 일당 12만원 '옥수수밭 노동'...유연석X전미도 컴백 (산촌생활)[종합]

기사입력 2021.11.19 23: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배현성과 조이현이 떠난 산촌 하우스에 정문성이 찾아왔다.

19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는 배현성과 조이현이 고추밭 체험을 위해 떠난 가운데 정경호와 김대명이 아침을 준비했다.

정경호는 텃밭에서 청경채를 발견, 청경채볶음을 계획했다. 정경호는 "남은 햄이랑 감자를 볶아 주자"고 제안했지만, 김대명은 소고기를 넣자고 주장하며 "애들 이제 가는데 가공식품 먹이는 것보다 소고기 먹이는 게 훨씬 낫다"고 말했다. 이어 "너 애들한테 어떤 선배로 남고 싶냐"고 재차 설득해 소고기를 가불로 구입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솥에서는 전일 탕수육 때문인지 계속해서 그을음이 묻어났다. 국 요리를 포기할 위기에 처한 순간, 나PD는 양은 솥을 건넸다. 정경호는 "가볍고 좋다"고 감탄했고, 조정석은 나PD에게 "좋으신 분이다"라고 덧붙였다.

청경채소고기볶음의 고급스러운 비주얼에 조이현은 "맛있겠다"고 감탄하며 솥 가까이로 향했다. 조정석은 "우리 산촌 와서 소고기 처음 먹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이현은 "정말요? 완전 영광"이라고 즐거워했다.

청경채소고기볶음과 북엇국과 콩나물밥이 완성됐다. 정경호는 배현성과 조이현의 밥에 간장을 직접 얹어 주며 신경 썼다. 배현성과 조이현은 물론, 조정석도 감탄하며 "진짜 잘한다"고 칭찬했다. 조이현은 "입이 한 개인 게 짜증 난다. 세 개여서 동시에 먹고 싶다"고 말했다.



정문성은 합류하자마자 옥수수밭으로 연행됐다. 조정석, 정경호, 김대명은 정문성이 내리자마자 막무가내로 꽃모자는 물론 팔토시와 장화를 주고 낫을 들게 했다. 김대명은 "정씨, 오늘 아침에 12만원 얘기 들으셨지?"라고 상황극을 펼치며 정문성을 자연스럽게 일에 끌어들였다.

이어 나PD는 "유연석이 촬영을 끝내고 곧 도착한다더라"고 전하며 "여러분 일하고 있으니 좀 쉬었다 올라오라고 할까요?"라고 물었다. 정경호는 못마땅해하며 "바로 와야지 무슨 소리냐"고 말했고, 삼인방은 "쉬다가 유연석이 오면 하자"고 휴식을 취했다.

유연석은 옥수수밭을 발견하고 헛웃음을 터뜨렸다. 정문성은 유연석의 차에 접근했고, 유연석은 "차 돌려 달라. 숙소에 뭘 두고 온 것 같다"고 거부했다. 유연석은 "전주에서 지금 왔는데 바로 이거 하는 게 어딨냐"고 억울해했다.

옥수수밭 노동을 마치고 정문성은 뒤늦게 산촌 하우스를 구경했다. "안에 가짜 아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99즈는 정문성에게 미숫가루를 대접했다. 조정석은 "공복에 일 시켜서 미안하다. 점심과 저녁은 맛있게 해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연석은 물론 전미도까지 산촌 하우스로 컴백하며 '99즈' 완전체를 완성했다. 조정석은 "미도가 오니 너무 좋다"고 말했고, 정경호는 "차원이 다르다"고 인정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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