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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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내놔" 클라이밍 천종원, 세로로 달걀 깨기 '성공' (노는브로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1.16 07:15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스포츠 클라이밍 선수 천종원이 그 어렵다는 세로로 달걀 깨기를 성공했다.

15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브로2'에는 전 유도선수 조준호가 멤버들을 상대로 500억 원을 걸고 세로로 달걀 깨기 승부를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연상케 하는 다양한 게임에서 생존한 멤버들은 쉼터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했다. 여기에는 사이다, 소보루 빵, 삶은 달걀 등 드라마 속 시그니처 메뉴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힘든 경기를 이어온 요도 김민종은 "여기가 몰디브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휴식을 마음껏 즐겼고, 다른 멤버들 역시 VIP룸 부럽지 않은 쉼터에서 편히 쉬었다.



그때 조준호는 돌연 "달걀을 세로로 쥐고 악력으로 깨는 사람에게 상금 500억 원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전태풍은 "절대 안 된다"고 손사레를 쳤지만 천종원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기세 좋게 도전한 천종원은 빠른 속도로 달걀을 박살내는 데 성공했고 조준호 역시 깜짝 놀랐다. 천종원이 "500억 빨리 달라"고 하자 조준호는 제대로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천종원의 계속된 상금 압박에 조준호는 결국 "달걀을 손으로 밀어서 깬 것"이라고 억지를 부렸고, 이를 지켜보던 전태풍은 "다른 말하지 말고 빨리 돈 내놔라"고 천종원 편을 들었다.

한편, '노는브로2'는 매주 월요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2' 방송화면 캡처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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