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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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많이 읽어라"…빌리, '소속사 선배' 김영철의 특별한 조언 [종합]

기사입력 2021.11.10 18: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빌리(Billlie)가 소속사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 소속사 선배 김영철에게 들은 조언을 전했다.

빌리(시윤·츠키·수현·하람·문수아·하루나)의 첫 번째 미니앨범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 챕터 원(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on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10일 오후 진행됐다. 

팀명인 빌리에는 '누구나 가지고 있고, 공감할 수 있는 내면의 자아, 우리들의 B-side를 표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들은 팀명처럼,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줄 수 있는 좋은 음악을 들려주겠다는 각오다.

타이틀곡 '링 바이 링(RING X RING)'은 김이나 작사가, 이민수 작곡가부터 조영철 대표, 황수아 뮤직비디오 감독까지 일명 '아이유 사단'으로 불리는 최고의 흥행 군단이 뭉쳐 기대를 모은다. 또한 '링 바이 링'은 빌리가 보여줄 세계관의 단초가 될 예정이다. 일렉트릭 기타, 신스 조합의 이모코어락을 떠올리게 하는 사운드와 곡의 도입부터 들려오는 사이렌이 인상적이다. 



'링 바이 링' 첫 무대를 선보인 뒤 멤버 츠키는 "어떻게 했는지도 모르게 많이 떨렸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했다"며 "이제부터 많이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수현 역시 "밤잠을 설쳤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그는 "긴장도 되고 실감이 안 났는데, 이렇게 인사 드리니 실감이 돼서 더 긴장이 되는 것 같다"며 밝게 웃었다. 하람은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더 열심히 할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빌리는 '미스틱 첫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소속사 선배 가수들로부터 들은 조언이 있는지 묻자 시윤은 미스틱 대표 프로듀서인 윤종신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시윤은 "회사 많은 아티스트 선배님들이 조언 많이 해주셨다"며 "그중 윤종신 피디님께서 열정과 초심 잃지 말고 계속 노력하라고 말씀 해주셨다. 무대를 할 때는 즐기라는 말도 해주셔서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같은 소속사인 코미디언 김영철의 이름도 등장했다. 문수아는 "김영철 선배님이 언어 공부와 책을 많이 보라고 말씀 많이 해주셨다. 책은 시간이 나서 보는 게 아니라 시간을 내서 보는 거라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다"며 인상 깊었던 선배의 조언을 전했다.

한편, 빌리의 데뷔 앨범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 챕터 원'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링 바이 링'을 시작으로 'flipp!ng a coin (플리핑 어 코인)', 'FLOWERLD (플라워드)', 'the eleventh day (더 일레븐스 데이)', 'everybody’s got a $ECRET (에브리바디즈 갓 어 시크릿)', 'the rumor (더 루머)'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6곡이 수록돼 빌리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미스틱스토리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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