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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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억 쏜다!' 뉴캐슬, PL 잔류 위해 새 사령탑 적극 지원

기사입력 2021.11.10 15:27 / 기사수정 2021.11.10 15:27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에디 하우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1월 이적 시장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0일(한국 시간) "뉴캐슬의 새로운 감독인 에디 하우는 본머스 시절 적합한 선수를 식별하는데 '전문적'이었다. 뉴캐슬은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00억 원)의 예산과 함께 임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뉴캐슬은 지난달 초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인수됐다. 부자 구단 대열에 합류한 뉴캐슬은 스티브 브루스 감독 경질을 발표한 뒤, 지난 9일 에디 하우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 

에디 하우는 4부리그에 머물고 있던 본머스의 지휘봉을 잡고 프리미어리그까지 승격시킨 감독으로서 하위권 팀을 이끌고 자신의 능력을 증명한 바 있다.

새롭게 감독을 선임하면서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도 예고됐다. 영국 매체 더선은 "뉴캐슬의 새로운 감독으로 확정된 에디 하우는 사우디 혁명이 시작됨에 따라 1월 이적 자금을 제공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뉴캐슬은 올 시즌 리그 11경기를 치르는 동안 5무 6패를 기록하며 아직까지 승리가 없다. 리그 강등권에 위치한 뉴캐슬의 이번 시즌 목표는 프리미어리그 잔류다. 따라서 뉴캐슬은 1월 이적 시장 기간을 통해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드리앙 라비오(유벤투스),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 브로조비치(인터밀란), 테어 슈테겐, 쿠티뉴, 우스망 뎀벨레(이하 바르셀로나), 반 더 비크(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쥴레(바이에른 뮌헨) 등이 이미 뉴캐슬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소속팀에서 출전 시간에 불만을 품거나, 주전 경쟁에서 밀린 선수들, 과거에 비해 기량이 하락한 선수들이 주로 연결되고 있다. 

한편 새롭게 뉴캐슬에 부임한 에디 하우 감독은 11월 A매치 기간을 지나 오는 21일 브렌트포드와의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데뷔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뉴캐슬 공식 SNS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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