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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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의 풍경' 안내상 "배우 인생 통틀어 이런 역할은 처음, 매력적이었다"

기사입력 2021.11.04 14:26 / 기사수정 2021.11.04 14:2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안내상이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4일 온라인을 통해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1-TV 시네마 '통증의 풍경'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임세준 PD, 안내상, 길해연, 백지원이 참석했다.

'통증의 풍경'은 허름한 동네에서 벌어진 기이한 살인 사건을 좇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 

이날 안내상은 살인사건을 좇은 신부 가브리엘 역할에 대해 "예전부터 신부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늘 궁금했다. 그분들은 결혼도 안하고 오직 그분께 자신의 인생을 내맡긴 삶을 살아가는 분이지 않나. 신앙심 하나로 얼마나 올곧게 살아갈까 했는데 이 시나리오에서는 그런 느낌이 아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아는 신부가 아닌 다른 신부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끊임없이 답을 추구하는데 답을 찾지 못한 신부였다. 상당히 쉽게 풀 수 없는 캐릭터였다. 나 혼자가 아닌 감독님과 상의하고 캐릭터와 만나가면서 풀어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캐릭터를 받아들였다. 전작과 비교해서 이런 역할은 처음이었다. 매력적이었다"고 털어놨다.

'통증의 풍경'은 KBS 2TV에서 오는 5일 금요일 오후 11시 25분 방송 된다.

사진 = KB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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