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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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부임 임박 토트넘...1월 선수 보강 후 예상 라인업은?

기사입력 2021.11.01 22:19 / 기사수정 2021.11.01 22:19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안토니오 콘테가 누누의 대체자로 토트넘 감독직에 임박했다.

토트넘은 1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클럽은 누누와 그의 코칭스태프가 직무에서 해임되었다고 발표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새로운 감독에 대해서 토트넘은 "추후 코치에 대한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누누 감독의 대체자로 떠오른 인물은 무직 상태인 안토니오 콘테다. 

축구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토트넘 이사회는 안토니오 콘테를 설득하고 누누의 뒤를 이을 새 감독으로 선임하기 위해 '자신감 그 이상'을 느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콘테는 토트넘의 제안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협의가 진행 중이며, '마지막 단계'로 이해되고 있다. 연봉과 장기계약에 대해 논의했지만 그는 '알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콘테는 세 명의 수비를 바탕으로 전술을 구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6/17 시즌 첼시에 부임했을 당시에도 쓰리백 전술을 사용하여 리그 13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영국 매체 더선은 콘테 감독 부임 시 토트넘 예상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토트넘의 기존 자원에 1월 영입 시장을 통해 이적 가능한 자원들로 라인업을 꾸렸다. 

최전방에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와 해리 케인을 위치시켰다. 지난 시즌까지 콘테 감독이 이끌던 인터밀란에서 활약한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는 지난 시즌 리그 38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인터밀란의 11년 만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여름 토트넘이 케인의 대체자로 관심을 보인 바 있지만, 지난 29일 인터밀란과 재계약에 합의하며 현실 가능성은 떨어진다.

5명의 미드필더 라인은 페리시치, 브로조비치, 손흥민, 호이비에르, 에메르송 로얄로 구성했다. 페리시치와 브로조비치 역시 인터밀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다. 더선은 "두 선수 모두 2022년 6월 계약이 만료되며, 1월 그들을 저렴한 가격에 영입하거나 내년 여름 무료로 영입할 수 있다"라고 구성 이유를 밝혔다. 

세 명의 수비는 슈크리니아르, 뤼디거, 크리스티안 로메로로 예상했다. 슈크리니아르 역시 인터밀란에서 활약 중이며 지난여름 토트넘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첼시에서 활약 중인 뤼디거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지만 아직까지 첼시와 재계약을 맺지 못하고 있다. 

사진=더선 SNS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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