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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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父 김구라 득남 직접 언급..."새 가족 생겼다"(집사부일체)[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1.01 06:50 / 기사수정 2021.10.31 22:5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그리가 최근에 태어난 동생을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위기탈출 넘버3' 특집의 마지막 편으로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이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집사부일체 오프닝을 위해 촬영 장소로 향하는 멤버들 앞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차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누가 봐도 제대로 난 사고. 이에 멤버들은 저마다 자신이 겪었던 교통사고 경험을 말했다. 유수빈은 "저는 차 사고가 났을 때, 차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바로 엄마한테 전화했었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에 김동현은 "아내는 사고가 나면 남편한테 전화를 하고, 남편은 친구들한테 전화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맞장구를 쳤다. 

이승기는 생애 첫 교통사고를 회상했다. 이승기는 "엄마 차를 타고 다니던 때였다. 그 때가 대학교 1학년 때였는데, 후진을 하다가 차를 박아서 사이드미러 하나가 사라졌다. 그래서 떨어진 사이드미러를 가방에 넣고, 운전 중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한 손으로 들고 셀카 찍듯이 사이드 미러를 보고 간 적이 있다"고 거짓말 같지만 자신이 겪은 실화를 들려줘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날에는 오랜만에 일일제자가 함께했다. 제작진은 "오늘 꼭 같이 하고 싶다는 일일 제자가 있었다"면서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그리를 소개했다. 그리의 등장에 멤버들은 "잘 생겨졌다"면서 칭찬했다. 

그리는 정식으로 인사를 한 후 "제가 운전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상당히 사고가 많이 났다. 차를 사고 1~2년 사이에 저 혼자서 차를 많이 긁어먹었다. 아버지도 저한테 '요즘은 사고 안 내고 다니냐'고 물어보신다. 그만큼 사고를 많이 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는 "집안에 새로운 가족도 생겼으니, 이제 운전을 잘 배워야할 것 같다. 열심히 배워보려고 한다"면서 남다른 이유 설명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구라는 12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새로운 가정을 꾸려 최근에는 득남 소식을 전했다. 김구라는 아들 그리와 함께 하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통해서 아이가 인큐베이터에 있다가 퇴원을 한 사실과 함께 "발 크고 있고, 잘 키우겠다"면서 직접 밝힌 바 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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