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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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은, 가상 남편 이상준 언급 "잘 어울린다고, 현실인지 헷갈려" (금요일은 밤이 좋아)[종합]

기사입력 2021.10.30 00:50 / 기사수정 2021.10.30 00:01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은가은이 가상 결혼을 언급한 가운데 김용임과 박선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금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TOP7과 미스 레인보우 멤버들이 출근길에서부터 남다른 텐션을 보였다.

특히 은가은은 예능 프로그램 '와카남'을 언급했다. '와카남'에서 은가은은 이상준과 가상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은가은에게 "그렇게 바라던 결혼을 했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은가은은 "의외로 잘 어울린다는 말을 주변에서 하니까 현실인지 가상인지 헷갈린다"고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언니가 먼저 갔다 와 보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고, 이에 김의영은 "올 생각 하지 마라"고 대답했다.

김태연은 언니들을 위해 신곡 '꽃구경'을 부르기도 했다. 또한 홍지윤과 김태연은 '국민가수'를 언급하며 "김유하가 원픽"이라고 밝혔다. 은가은은 "노래를 왜 이렇게 다들 잘하냐"고 감탄하며 "김희석 님과 컬래버레이션 하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금요일 밤이 좋아'에서 일대일 데스매치 노래방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양지은, 김태연, 김의영, 은가은 팀에는 김옥임이 게스트로 특별 출연해 팀장으로 합류했다. 홍지윤, 김다현, 별사랑, 강혜연 팀에는 박선주가 합류했다.

김태연은 일대일 데스매치 상대로 "여기에 호랑이는 나뿐이다"라며 박선주를 지목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김태연은 대결 전 선전 포고로 "호랑이는 내가 뺏고 싶다. 죄송하다"고 공손하게 인사했다. 박선주는 "인생이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다. 한번 보자"고 대응해 김태연을 떨게 만들었다.

김태연은 진성의 '채석강'으로 선공했다. 장민호는 "김태연 양이 베스트 컨디션을 보여 줬다"고 칭찬했다. 박선주는 본인이 작사작곡한 쿨의 '너의 집 앞에서'를 불렀다. 김태연은 1점 차이로 박선주에게서 승리를 쟁취했다.

양지은은 '미스트롯2' 준결승에 이어 "혜연아, 우린 돌고 돌아 만날 운명이었나 보다"라며 강혜연을 지목했다. 강혜연은 "멘트를 듣자마자 소름이 끼쳤다"며 당황했다. 양지은은 김연자의 '수은등'을, 강혜연은 양수경의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를 불렀고, 양지은이 99점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대결의 주인공은 김용임과 김다현이었다. 김용임은 박경희의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로 실력 발휘에 나섰다. 김다현은 리허설 당시 100점을 받았다는 진성의 '태클을 걸지 마'로 자신 있게 무대에 등장했다. 대결 결과 김용임이 승리하며 팀을 최종 승리로 이끌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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