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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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 퍼즐' 윤계상 "삭발 결심? 강인한 인상 주고 싶었다"

기사입력 2021.10.29 11:14 / 기사수정 2021.10.29 11:1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윤계상이 삭발을 감행한 이유를 설명했다. 

29일 올레tv x seezn 오리지널 '크라임 퍼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상훈 감독과 배우 윤계상, 고아성, 윤경호이 참석했다.

'크라임 퍼즐'은 살인을 자백한 범죄심리학자 한승민(윤계상 분)과 그의 전 연인이자 담당 수사관으로서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는 형사 유희(고아성)의 진실 추격 스릴러. 드라마 '본대로 말하라'에서 치밀한 연출로 호평받은 김상훈 감독과 영화 '대립군' 등을 통해 굵직한 서사의 힘을 보여준 최종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윤계상은 유희의 아버지이자 유력 정치인인 유홍민(조덕현)을 살해하고 교도소에 수감된 범죄심리학자 한승민 역을 맡았다. 

이날 윤계상은 "시나리오를 봤을 때 강인한 인상과 효과적인 느낌을 주고 싶었다. 밖에서는 천재라고 인정받는 범죄심리학자가 교도소에 살인을 자백하고 그런 일을 벌인다고 생각했을 때 외적인 변화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감독님과 의견을 조율했고, 감독님께서도 흔쾌히 허락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에 김상훈 감독은 당시의 상황을 떠올리며 "정확히 '나야 좋지'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크라임 퍼즐'은 29일 오후 3시 올레tv와 seezn(시즌)을 통해 1, 2회를 첫 공개한다. 

사진 = '크라임 퍼즐' 제공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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