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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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하이큐티, TBS ‘DJ SHOW! 9595’ 출격

기사입력 2021.10.27 06:3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걸그룹 하이큐티(HI CUTIE)가 26일(화) 방송된 TBS 'DJ SHOW! 9595'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된 TBS 'DJ SHOW! 9595'에서는 장난기 많은 4人4色 꼬마 마녀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하이큐티의 대표곡 'Try Again'과 함께 최근 발표한 신곡 ‘Little Witch’의 무대를 선보이며, 청취자들의 팬심을 저격했다는 후문. 이날 함께 방송한 DJ아스터 역시 "제발 끝나고 싸인 받게 해달라"라고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17년 4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한 하이큐티는 멤버 전원이 아역배우 출신으로, 데뷔 당시 최연소 그룹으로 알려져 크게 화제가 됐다. 이들은 리더이자 맏언니 유진(19)을 비롯해, 동갑내기 윤정과 은기(18), 팀의 막내를 맡고 있는 채린(16)까지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멤버들의 나이를 들은 MC프라임은 "제가 학부모 입장처럼 느껴진다"라며 깜짝 놀라기도 했다. 
 
신곡 ‘Little Witch’는 1960~70년대 레트로를 모티브로 한 복고풍 컨셉으로, 장난끼 많은 네 명의 작은 마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일명 '마법 춤', '스페셜 춤', '롤러스케이트 춤'으로 불리는 하이큐티의 안무가 이 곡의 관전 포인트로 알려져 있다.
 
이날 하이큐티의 무대를 지켜보던 시‧청취자들 역시 “노래가 좋네요. 애니메이션 오프닝곡 느낌도 나고 신선합니다.”, “저번 주 뮤직뱅크에서 봤는데 노래도 좋고 춤도 잘 추네요.” 등 애정 어린 문자를 보내왔다.
 
특히 MC프라임이 “철원 홍보대사라고 들었다. 철원 꽃밭과 철원 노동당사에서 신곡 뮤비 찍은 걸 봤다”는 청취자의 문자를 소개하자 멤버들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노동당사를 처음으로 방문한 이들이 바로 하이큐티라는 것. 또한 촬영 당시 아찔한 경험이 있었다는 이야기도 꺼냈다. 촬영 당시, 현장에 있던 비싼 카메라가 추락을 했다는 것. 이에 유진은 “그런데 카메라 주변에 아무도 없었고, 바람도 불지 않고, 안전하게 세워놨는데” 갑자기 떨어졌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야기를 들은 MC프라임은 “하이큐티의 신곡과 뮤직비디오가 아주 많은 사랑을 받을 징조”라고 답했다.
 
TBS FM 'DJ SHOW 9595'에는 매주 새로운 게스트들이 출연하고 있다. 오는 27일(수)에는 가수 자두가, 29일(금)에는 가수 김고운이 함께 할 예정이다.
 
혼성그룹 무가당출신 MC 프라임이 진행하는 'DJ SHOW! 9595'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요일별 DJ들이 직접 디제잉 장비로 음악을 전하는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월요일은 DJ춘자, 화요일은 DJ아스터, 수요일은 DJ레프(이성욱), 목요일은 DJ 하세가와 요헤이, 금요일은 DJ빡구 (개그맨 윤성호)가 요일별 디제이를 맡는다.
 
'DJ Show! 9595'는 평일 낮 12~2시 TBS FM 95.1 채널과, 유튜브 ‘TBS시민의 방송’을 검색해 시 청취 가능하다.

사진 = TBS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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