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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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어도 승리?' EDG, 단단한 플레이로 'DFM 제압' [롤드컵]

기사입력 2021.10.16 20:38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EDG가 압도적인 포스를 뿜어냈다. 

16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1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B조 DFM 대 EDG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DFM은 '에비' 무라세 슌스케, '스틸' 문건영, '아리아' 이가을, '유타폰' 스기우라 유타, '갱' 양광우가 나왔다. EDG는 '프란드레' 지슈안준, '지에지에' 자오리지에, '스카웃' 이예찬, '바이퍼' 박도현, '메이코' 티안예가 나왔다. 

DFM은 뽀삐, 신짜오, 르블랑, 진, 알리스타를 픽했다. EDG는 제이스, 탈론, 리산드라, 미스포춘, 라칸을 골랐다.    

초반 라인전은 팽팽하게 흘러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EDG가 탑, 정글 차이를 극심하게 벌렸다. EDG는 먼저 뭉치면서 첫 전령을 가볍게 차지했다. 

경기는 사고없이 이어졌다. 자연스럽게 게임은 EDG쪽으로 넘어갔다. EDG는 단단한 플레이로 경기 주도권을 절대 내주지 않았다. DFM은 할 수 있는 플레이가 없었다.

15분 경 드디어 열린 첫 교전, EDG가 미드 전투에서 에비와 아리아를 끊어내며 미드 1차로 날렸다. EDG는 한 번 잡은 기세를 놓치 않고 미드로 밀어붙였고 18분 경 미드 2차와 3킬을 쓸어담았다.

만골드 차이를 벌린 EDG. 드래곤 3스택을 쉽게 쌓았다. EDG는 힘의 격차를 보여주며 바론을 쳤고 이를 견제하려 온 DFM을 제대로 잡아먹었다. 4킬을 올린 EDG는 탑으로 돌았고 35분 만에 그대로 게임을 마무리했다. 

사진= 라이엇 공식 방송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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