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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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적.이.다' T1, 압도적인 힘 차이 뽐내며 'DFM 압살' [롤드컵]

기사입력 2021.10.12 00:31 / 기사수정 2021.10.12 00:40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1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12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1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B조 T1 대 디토네이션의 맞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T1은 '칸나' 김창동,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출전했다. 디토네이션은 '에비' 무라세 슌스케, '스틸' 문건영, '아리아' 이가을, '유타폰' 스기우라 유타, '갱' 양광우가 나왔다.

T1은 그레이브즈, 탈론, 아지르, 진, 유미를 픽했다. 디토네이션은 세트, 릴리야, 오리아나, 이즈리얼, 레오나를 골랐다.  

T1이 초반 라인전 주도권을 잡았다. 구마유시-케리아는 손쉽게 유타폰을 잡으며 선취점을 올렸다. 상체 주도권 역시 T1이 압도했다. 

첫 전령 타임, T1은 3킬을 가볍게 만들면서 격차를 벌렸고 전령도 가져갔다. 오너도 활약상을 이어갔다. 스틸의 탑 갱킹을 예측한 오너는 적절한 탑 커버로 더블킬을 기록했다.

T1은 먹어둔 전령을 미드에 풀며 10분 만에 7대 1 스코어를 만들었다. T1은 멈추지 않았다. 페이커까지 탑으로 넘어오면서 에비를 끊었다. DFM은 계속해서 칸나를 노렸지만 케리아의 합류로 오히려 T1이 잡아먹었다. 

14분 만에 게임 승부는 결정됐다. T1은 모든 라인에서 격차를 뿜어내며 승기를 잡았다. 오너 쇼는 이어졌다. 오너는 4명 사이로 휘저으면서 킬을 올렸다. T1은 탑으로 뭉치면서 19분 만에 3억제기를 날렸고 게임을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사진= 라이엇 게임즈 방송 캡처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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