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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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류수영 "초등학생 시절, 어묵 귀해…떡볶이에서 최애는 파" (편스토랑) [종합]

기사입력 2021.10.08 23:40 / 기사수정 2021.10.08 23:16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편스토랑' 류수영이 떡볶이 중 최애를 털어놨다.

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00회 특집, 33번째 대결 주제는 '라면 전쟁'이었다.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분주해 보이던 류수영은 제작진들에게 "배고파요? 그럼 내가 떡 하나 줄게요.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라며 1주년 떡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1년 동안 제작진들의 끼니를 챙겨주던 류수영. 기념 떡에는 류수영의 사진이 박혀있자 정시아는 "자기애가 어마어마하다"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또, 사진을 보여주며 류수영은 "이지적인 류수영, 가을을 류수영, 느끼하다"라며 하나씩 설명했다.

그러면서 류수영은 "다 여러분 덕이다. 혼자 했으면 못 한다"라며 제작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또, 촬영 준비 중인 류수영 하우스. "라면 최종 메뉴 결정하셨냐"는 물음에 당당하게 "아니요"라고 장난을 친 류수영은 "어떤 쪽으로 결정을 못 했다"라며 제작진들의 인생 라면 취향을 파악했다. 라면마다 조리법이 다르다는 류수영은 냄비 크기마다 '증발률'이 다르다고 하면서 레시피를 알려주기도 했다.

불라면에 멸치액젓을 넣는다는 류수영은 자세하게 레시피를 설명했다. 이를 보던 정시아는 "설명을 잘해주셔서 저 같은 요린이(요리+어린이)한테는 너무 좋다"라며 감탄했다. 또, 키포인트인 '생강'을 넣으며 풍미를 더욱 높였다. 깻잎까지 한가득 올린 '열깨라면'을 만든 류수영. 텐션이 높아진 류수영은 카메라를 보며 "어? 잠깐. 라면 먹고 갈래?"라고 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지게 만들어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진라볶이'를 하면서 파를 많이 넣던 류수영. 그는 "초등학교 앞 문방구에서 떡볶이가 10개에 100원이었다"며 "그때 제일 좋아했던 게 파였다. 파가 귀해서 다들 좋아했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어묵이 귀했다는 류수영은 "파가 맛있는 게 하나씩 안 줘서 속상했다"며 "그래서 '나중에 떡볶이 장사하면 파 많이 넣어서 줘야지' 생각했다"라며 파를 많이 넣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파기름을 완성한 류수영은 고추장을 넣어 '고추장기름' 만들기에 돌입했다. 또, 류수영은 K-매우맛의 대표인 불맛볶음면으로 '불닭치즈전'을 만든 것은 물론 곰탕면으로 '보름달곰탕면'을 만들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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