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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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백신 접종 후 열 39.8도까지…망치로 때리는 기분"(코요태레비전)[종합]

기사입력 2021.10.07 17:25 / 기사수정 2021.10.07 17:25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코요태레비전' 코요태 멤버들이 백신 접종 후기를 밝혔다.

5일 유튜브 채널 '코요태레비전'에는 '[코요토크] 백신 접종 후기 썰 풀기! 솔직 담백 토크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종민은 촬영 당일 백신을 맞았다며 "팔이 안 올라간다. 맞고  괜찮아서 괜찮은가 보다 했는데 두 시간 지나니까 욱신욱신 대더라. 팔에 힘을 주면 너무 아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인데 나왔다"라고 자신의 노력을 강조하기도. 이에 신지는 "'나는 백신 맞고 힘든데도 방송한다?' 그런 얘기 하고 싶은 거잖아요. 우쭈쭈 우쭈쭈"라고 그를 능숙하게 다독였다.

빽가가 얀센, 김종민은 화이자, 신지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를 교차접종했다며 신지와 빽가는 2차까지 접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맞기 전 기분이 어땠냐'라는 질문에 신지는 "아무 생각 없었겠지"라고 김종민의 상태를 예상했고 김종민은 "겁도 났고 사실은 혹시 모를 부작용 이런 생각도 했지만 그래도 일단 맞았다"라고 답했다.

또한 신지는 1차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더 힘들었다며 "더위는 안 타고 추위는 많이 타서 온수 매트를 계속 깔다가 (접종) 전날 접었다. 그런데 그날 열이 많이 나고 가만히 있는데 진짜로 입이 바들바들 떨릴 정도로 오한이 들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온수 매트를 꺼내서 최고 온도로 올리고 두꺼운 솜 이불을 덮고 잤다. 그랬더니 열이 39.8도까지 올라가더라. 혼자 막 계속 약 먹고 아침에 일어나서 라디오를 갔는데 말을 조금만 크게 하면 머리를 망치로 때리는 기분이었다"라며 3일 후 씻은 듯 나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2차 화이자 때는 팔이 3일 동안 아팠다며 "그런데 아스트라제네카가 더 힘들었다. 화이자는 팔이 아프고 나른한 거 말곤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PD는 "아스트라제네카 맞고 며칠 뒤에 정상 생활로 돌아왔냐"라고 물었고 신지는 "딱 3일이었다. 화이자도 딱 3일이었다"라고 답했다.

얀센을 접종한 빽가는 본인 역시 접종 당시 팔이 욱신거렸다며 "집 가서 한 5시간 지나서부터 열 오르고 몸에 오한도 살짝 오면서 7~8시간 되니까 많이 힘들었다. 이틀 정도 집에서 완전 푹 쉬고 아무것도 못 하고 (반응이) 세게 왔다"라고 고백했다.

빽가는 3일째부터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해 완벽히 몸 상태가 나아질 때까지 5일이 걸렸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코요태레비전'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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