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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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탈출" 뮤지컬 비욘세 정선아, ♥1살 연하와 오늘(10일) 결혼식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1.10.10 08:00 / 기사수정 2021.10.08 11:0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오늘(10일) 결혼식을 올린다.

정선아는 10일 경기도 모처에서 한 살 연하의 사업가 남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준수해 가족, 친지를 비롯해 가까운 지인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 (9월 27일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

'뮤지컬계 비욘세'라는 별명을 지닌 정선아는 지난해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인연을 맺은 연인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코로나19 상황 속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가 길어지면서 양가 가족과 평생을 약속하는 자리로 결혼식을 대신했다. 이에 1년 6개월 후인 올해 10월에야 비로소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정선아는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코로나 시국이라 결혼식에 많은 분들 초대하지 못해 참 속상하지만 이렇게나마 소식 알릴게요. 다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0월10일 #솔로 탈출 #내 인생 2막"이라며 청첩장을 공개했다.

정선아는 결혼 발표 당시 “제 곁에서 힘이 되어 준 마음이 따뜻한 사람과 일생을 함께 하는 부부의 인연으로 함께 행복하게 살기로 결심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친구로 만나 지내오던 저희는 그동안 서로에게 많은 의지와 힘이 되어왔고, 이제는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라고 밝힌 바 있다.

공개된 웨딩화보 속 정선아는 순백의 웨딩 드레스를 입고 있다. 청초하면서도 수줍은 신부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정선아는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했다. ‘드림걸즈’, '노틀담의 꼽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지킬앤하이드’, ‘아이다’, ‘에비타’, ‘드라큘라’, ‘모차르트’, ‘위키드’, ‘보디가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 디바로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5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위키드’에서 글린다 역할을 맡아 서울과 부산에서 관객을 만났다.  200회 공연을 달성하며 '국내 최다 글린다 공연'을 기록했다.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 아기염소로 출연해 3연승을 거두기도 했다.

사진= 웨딩화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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