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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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로 쵸비!' 한화생명, 초반부터 압도하며 '피스 제압' [롤드컵]

기사입력 2021.10.06 20:41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한화생명이 힘의 격차를 보여주며 가볍게 피스를 제압했다. 

6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1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A조 2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 피스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한화생명은 '모건' 박기태, '윌러' 김정현,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 '뷔스타' 오효성이 선발로 등장했다. 피스는 'Vizicsacsi' 키스 타마스, '바핍' 레오 로머, '탈리' 제임스 슈트, '바이올렛' 빈센트 윙, 'Aladoric' 라이언 그레고리 리차드슨이 출전했다.

피스는 레넥톤, 릴리아, 이렐리아, 트리스타나, 라칸을 픽했다. 한화생명은 아트록스, 탈리야, 아지르, 미스포춘, 아무무를 선택했다.

초반 한화생명이 라인 주도권을 가져갔다. 특히 쵸비가 솔로킬을 만들면서 미드 격차는 초반부터 벌어졌다. 피스 봇 듀오도 뷔스타를 끊어냈지만 윌러가 적절히 합류하면서 오히려 한화생명이 2킬을 챙겼다. 추가로 탑에서도 모건이 다이브를 막아내고 킬을 만들었다.

한화생명의 활약은 이어졌다. 깊숙하게 들어온 피스 봇 듀오를 또 잡으면서 격차를 더욱 벌렸다. 13분 경 피스는 과감한 플레이로 윌러를 죽였지만 한화생명에게 2킬을 헌납했다. 

한화생명은 기세를 제대로 잡았다. 피스는 계속되는 한화생명 공세에 이니시를 걸었지만 극복하지 못하고 대패했다. 그 결과 한화생명은 미드, 봇 2차를 날렸다.

영혼이 걸린 대지용이 나온 상황에서 피스가 바론을 치면서 한화생명을 불렀다. 한화생명은 잘 큰 데프트의 힘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바론을 가져갔다. 추가로 한화생명은 용까지 챙기면서 대지용 영혼까지 차지했다. 

27분 경 한화생명은 봇을 밀어부치면서 한타 대승을 이끌었다. 그대로 봇 억제기를 파괴했고 게임을 끝냈다.

사진= 라이엇 게임즈 공식 방송 캡처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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