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1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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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카이·서은광·도겸, '엑스칼리버' 누구로 볼까?

기사입력 2021.10.06 13:1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엑스칼리버'가 마지막 공연까지 30일을 남겨뒀다. 주인공 '아더' 역으로 뮤지컬 팬들의 발길을 공연장으로 이끄는 배우 김준수, 카이, 서은광, 도겸이 각기 다른 4인 4색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인물이 고뇌와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웃는 남자', '마타하리' 등을 제작한 EMK뮤지컬컴퍼니의 세 번째 창작 뮤지컬이다.

2019년 월드 프리미어로 국내 초연했다. 영국 고대 전설에 한국 관객의 정서를 반영한 스토리를 담았다. 소년 아더가 성인이 되고 왕이 돼 가는 과정에서 자기 자신과 싸워가는 이야기를 통해 아더왕의 내면적 갈등에 공감을 부여했다.

이후 수정과 보완 작업을 거쳐 올해 선을 보였다. 

주인공 아더는 왕의 운명을 타고난, 빛나는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지닌 청년이다. 성검인 엑스칼리버를 뽑고도 자신의 운명을 선뜻 받아들이지 못하는 평범한 인간으로서의 고뇌를 품은 인물이다. '엑스칼리버' 두 번째 시즌엔 초연에 이어 김준수, 카이, 도겸,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서은광이 아더 역을 맡았다.

'대체 불가' 티켓 파워를 지니고 있는 김준수는 노래, 연기, 몸짓, 표정으로 '아더의 정석'을 보여준다. '내일이 없는 것처럼 노래한다'는 김준수는 굵은 땀방울을 쏟아내면서도 혼신의 노래를 한다. 김준수의 매력을 담아내는 가창력과 그의 캐릭터 표현력이 관전 포인트다.
 
카이는 굵직한 대형 뮤지컬에서 타이틀로서의 기량을 인정받았다. 성악으로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팝페라 가수이자 베테랑 뮤지컬 스타답게 가장 안정적으로 무대 위에서 뛰어난 발성과 가창력을 뽐내고 있다. 난이도 높은 ‘아더’의 넘버를 일말의 흔들림 없이 소화했다. 아더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서은광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그의 해맑고 재치있는 모습을 극 초반 아더에게 그대로 드러내면서도 노래할 때 풍부한 성량으로 깜짝 놀라게 하는 '반전' 있는 아더를 연기한다. 마냥 귀엽고 순수했던 청년 아더가 고난과 역경을 딛고 성장하는 모습이 서은광의 연기를 통해 극적으로 드러난다.

도겸은 지난 '엑스칼리버' 초연을 통해 뮤지컬 데뷔 신고식을 화려하게 치렀다. 순수하고 평범한 소년에서 모든 걸 짊어지는 왕이 되는 모습, 아더의 성장기를 잘 표현하는 '소년미' 넘치는 아더로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제작사 EMK는 ‘엑스칼리버’를 향한 팬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하여 아더 4인의 커튼콜 데이, 미공개 포토 카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늘 6일 카이, 오는 7일 도겸, 오는 8일 서은광, 김준수가 공연 종료 후 커튼콜 데이에 참여한다. 해당 회차 관람시 미공개 사진으로 제작된 포토카드 2종도 증정할 예정이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내일(7일) 오후 2시 마지막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김준수, 카이, 서은광, 도겸, 이지훈, 에녹, 강태을, 신영숙, 장은아, 민영기, 손준호, 최서연, 이봄소리, 이상준, 이종문, 홍경수 등이 출연 중이다. 오는 11월 7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사진= 엑스칼리버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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