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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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백종원 "요리 잘하는데도 늦게 결혼, 사람은 잘 생겨야…" (백종원클라쓰)

기사입력 2021.10.05 05:20 / 기사수정 2021.10.05 00:1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백종원 클라쓰' 백종원이 자신이 장가를 늦게 간 이유를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4일 방송된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백종원과 성시경에게 감동을 선사한 글로벌 새내기들의 맛있는 감사 파티가 펼쳐졌다.

이날 성시경은 애플파이를 준비한 매튜를 보며 "매튜는 요리도 잘 하고 케이크도 굽고 한다. 최고의 신랑감이다"라고 칭찬했다.

이를 듣고 있던 백종원은 "아니, 일단은 요리도 잘하고 케이크도 잘 굽는데 잘 생기고 나서…"라고 말을 꺼내며 "나도 케이크도 굽고 요리도 잘 하는데 결혼을 늦게 하지 않았나. 사람은 잘 생겨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백종원은 48세이던 지난 2013년 배우 소유진과 결혼했다.


이어 성시경은 "못 생겨서 결혼을 늦게 하신 것이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백종원은 "어"라고 답한 뒤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내가 못 생긴 건 아니다"라고 급히 해명했다.

제자들이 "귀엽다", "완전 매력 있다"고 백종원을 칭찬했고, 성시경을 향해 "너는 왜 말을 그렇게 하냐"며 투정 섞인 목소리를 보인 백종원은 "나는 잘 생긴 것도 아니고 못 생긴 것도 아닌, 잘 생기지 않은 딱 중간 단계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제자들은 "사부님처럼 매력 있으면 잘 생겨 보인다"라고 백종원을 응원했다.

'백종원 클라쓰'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한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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