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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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오늘의 XP] 'FNC 첫 보이그룹' SF9, 팡파레 울리며 가요계 출격

기사입력 2021.10.05 07:00 / 기사수정 2021.10.04 19:58



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2016년 10월 5일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그룹 SF9의 데뷔 싱글 앨범 'Feeling Sensation(필링 센세이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SF9은 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태양, 휘영, 찬희 총 9명의 멤버로 구성된 FNC엔터테인먼트가 회사 설립 10년 만에 처음으로 내놓은 남성 댄스 그룹. 데뷔에 앞서 2015년 12월 일본에서 열린 FNC킹덤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웹드라마 ‘클릭 유어 하트’, 서바이벌 리얼리티 엠넷 ‘디오비’ 등 방송과 두 차례 팬미팅 등 약 300일 동안 신인으로는 이례적인 대규모 사전 프로모션을 펼치기도 했다.

SF9의 데뷔 앨범인 ‘필링 센세이션’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소년들을 의미하는 팀명 SF9(Sensational Feeling 9)에서 따온 제목이다. 타이틀곡 ‘팡파레’는 트랩 힙합과 일렉트로닉 요소가 섞인 댄서블한 힙합 트랙으로, 심장을 울리는 듯한 강렬함을 팡파레로 표현해 가요계 센세이션을 일으키겠다는 SF9의 포부를 담았다. 특히 팡파레가 울리는 순간을 재치있게 표현한 퍼포먼스로 세련되고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리더 영빈은 "첫 앨범이 세상에 나왔다는 것이 굉장히 행복하다. 네오즈스쿨 졸업식이자 첫 쇼케이스를 가지고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벅차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클릭 유어 하트', '디오비'를 지켜봐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열심히 하면서 멋있고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고 이야기했다. 

멤버들은 각자의 장점을 뽐내기도 했다. 로운은 남들보다 큰 키, 주호는 낮은 톤의 목소리, 태양은 댄스 실력, 휘영은 차갑고 도도한 인상과 달리 순둥순둥한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다원은 팀내에서 끼를 담당하고 있다고 본인을 소개하며 예능 꿈나무라는 포부를 밝혔다. 성숙한 소년미의 찬희에 이어 부산 상남자 매력을 뽐낸 재윤, 마지막으로 인성은 노래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SF9은 "타이틀곡인 '팡파레'처럼 가요계에서 '팡파레'를 울리고 싶다. 열심히 노력해서 신인상도 타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SF9은 지난 3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완전체 재계약을 마친 후 7월 미니 9집 앨범 '턴 오버'(TURN OVER)를 발매, 초동 판매량 14만 3000여장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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