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05 13:28 / 기사수정 2011.02.05 13:51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1년 1월 국내 55,412대, 해외 254,388대 등 전 세계시장에서 작년보다 14.2% 증가한 309,80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2011년 1월 국내에서 작년보다 7.3% 감소한 55,412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지난 1월 출시해 19일부터 출고에 들어간 신형 그랜저가 1월말 기준 3만4천대가 계약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출시 첫 달 그랜저는 6,632대가 판매됐다. (구형모델 606대 포함)
아반떼가 13,530대를 판매해 월간 국내 판매 1위를 지켰으며, 엑센트는 2천대를 돌파하며 소형차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쏘나타 8,040대, 제네시스 1,626대 등을 합해 전체 승용차 판매는 33,703대로 작년 대비 6.3%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 투싼ix 3,595대, 싼타페 2,014대 등 SUV 차종은 6,617대가 팔려 작년보다 38.8% 감소했다.
반면 그랜드스타렉스,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는 작년보다 15.4% 증가한 12,690대가 팔렸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 역시 2,402대가 팔려 작년보다 20%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차를 중심으로 한 판매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실제로 그랜저, 아반떼, 엑센트 등 세대교체를 이룬 모델들이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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