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5:34
사회

노원문화재단, 소규모 공연 프로젝트 ‘온-노원’ 개최 [공식]

기사입력 2021.09.24 07:46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코로나 19로 지친 구민들에게 버스킹 공연을 통하여 일상에 쉼을 제공하고, 노원구 예술인들에게 더욱 많은 무대를 마련해 드리기 위해 다음 달부터 소규모 공연 프로젝트인 'ON;NoWon(온-노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노원을 무대로, 모두(온) 노원’이라는 뜻의 'ON;NoWon(온-노원)'은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씩, 총 7회로 진행되며 노원에 기반을 둔 예술가들이 중심이 되어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클래식 감상회부터 어쿠스틱, 퓨전음악, 뮤지컬 넘버 등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매주 색다른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장르의 음악을 만날 좋은 기회이다.
 
첫 문을 여는 1회에서는 클래식 음악 전문 해설가이자 음악 칼럼니스트인 임정빈 해설가가 준비하고 있다. 알게 모르게 우리 일상에 녹아 있는 클래식을 콕 집어 쉽고 명쾌한 해설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클래식 음악의 세계 골고루 맛보기'라는 주제 아래 고전부터 낭만 시대까지의 서사를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노원역 근처 문화공간인 ‘베토벤하우스 음악감상실’에서 10월 1일(금) 오후 2시에 진행하며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7회는 버스킹 음악 공연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경춘선숲길 야외 데크에서 진행한다. △가야금과 기타의 만남 ‘노래가야금야금’(10월 9일), △뮤지컬 배우들의 하모니 ‘아트팜’(10월 16일), △어쿠스틱 듀오 ‘프렌드양’(10월 23일), △현악 앙상블 ‘뮤직뷰’(10월 30일), △감미로운 보이스의 소유자 ‘노원’(11월 6일),△ 해금과 카혼의 조합 ‘아요풍류’(11월 13일) 순으로 진행된다.

김승국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거리 공연을 그리워하는 주민들이 많으시으리라 생각한다”며 “ON;NoWon(온-노원) 공연으로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에너지를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노원문화재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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