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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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맹활약' 마이애미, 오클라호마시티 격파

기사입력 2011.01.31 18:24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부상으로 인해 전력 누수가 있었던 마이애미 히트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꺾고 연승을 질주했다.

마이애미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 오클라호마아레나에서 열린 2010-11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부상에서 돌아온 '빅3'의 맹활약으로 108-10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마이애미는 동부 콘퍼런스 선두 보스턴 셀틱스와의 승차를 3경기로 유지했다.

드웨인 웨이드(32점, 9리바운드)와 르브론 제임스(23점, 13어시스트) 그리고 크리스 보쉬(20점, 7리바운드)로 75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전을 팽팽한 시소게임을 통해 경기를 진행했던 두팀의 결과는 경기 막판에 가서야 승패가 갈렸다.

경기 종료 34초를 남기고 102-103으로 역전을 허용했던 마이애미는 22초를 남겨두고 마이크 밀러의 리바운드에 이은 에디 하우스가 결정적인 3점포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오클라호마시티의 케빈 듀란트가 던진 야투가 림을 빗나갔고 마이애미는 자유투를 착실히 넣어주며 결국 승리를 따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듀란트(33점, 10리바운드)와 제프 그린(23점 11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막판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승기를 내줘야만 했다.

[사진 (C) NBA.COM 홈페이지 캡쳐]



강정훈 인턴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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