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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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희나리' 열창...김희재, 케이팝 칼군무로 '희욘세' 활약 (사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9.17 07:00 / 기사수정 2021.09.17 00:11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희재가 케이팝 안무를 선보인 데 이어 임영웅은 '희나리'를 열창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는 김지현, 서인영, 나르샤, 곽승남, 루나, 제이미가 출연해 '한여름 밤의 쿨서트'를 꾸몄다.

김희재는 연이어 케이팝 군무를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서인영이 'One More Time'을 부르며 등장하자 자연스럽게 무대에 합류해 완벽한 댄스를 구사한 것. 김희재는 "쥬얼리 선배님들의 모든 안무를 알고 있다"고 자신만만해 했고, 서인영도 인정했다.

여기에서 끝이 아니었다. 에프엑스 루나가 'Hot Summer'와 함께 등장하자 김희재는 루나의 옆에서 안무를 척척 춰 보였다. 한편 루나는 게스트로 출연했던 과거 경험을 회상하며 "당시 이찬원과의 대결에서 졌다. 후유증이 오래 가더라. 1년 동안 열심히 칼을 갈고 왔다"고 말했다.

김희재는 나르샤의 'Abracadabra'에서도 무대로 달려나갔다. 김희재는 나르샤와 환상의 호흡으로 칼군무를 완성했다. 서인영이 "우리 춤도 다 안다고 하지 않았냐"고 묻자 붐은 "모든 춤을 다 알고 있다. 스타킹 신동 출신이다"라고 설명했다. 장민호는 "희재는 따로 계약을 한 거냐"고 의아해했다.



이찬원과 제이미는 또래 대결로 눈길을 모았다. 제이미는 정동원에게 "같이 해 달라"며 '나성에 가면'을 열창했다. 제이미는 MZ세대다운 깜짝 개사와 리액션으로 남다른 텐션을 자랑했다. 이찬원은 '해변의 여인'으로 구수한 MZ세대 매력을 뽐냈다.

TOP6가 쿨6와의 대결에서 3대0으로 앞서나가던 가운데 영탁과 정동원이 한 팀을, 나르샤와 루나가 한 팀을 이뤄 유닛 대결을 펼쳤다. 영탁과 정동원은 팀 이름을 '띠동갑'이라고 정했다. 두 바퀴를 돌아 띠동갑이었던 것. 임영웅은 "저와 저희 어머니가 두 번 돌아 띠동갑"이라고 밝히며 나이 차이를 실감하게 했다.

나르샤와 루나는 뮤지컬 같은 임상이의 '뮤지컬'로 화려하고 흥겨운 무대를 장식했다. 영탁과 정동원은 MSG워너비의 '바라만 본다'를 선곡해 트로트를 부를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루나의 노래에 위기감을 느낀 임영웅은 고심 끝에 선곡을 바꾸기로 결심했다. 임영웅이 바꾼 노래는 구창모의 '희나리'였다. 임영웅은 '희나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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