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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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신인지명] 한화 "미래 마운드의 축 마련, 단단한 센터라인 기대"

기사입력 2021.09.13 16:16 / 기사수정 2021.09.13 16:16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한화 이글스가 2022 신인 드래프트에서 선수 선발을 마쳤다.

1차지명으로 광주진흥고 투수 문동주를 선택했던 한화는 13일 서울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2022 KBO 신인 2차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세광고 우완투수 박준영을 비롯한 투수 6명과 외야수 2명, 내야수 1명, 포수 1명으로 고르게 지명했다.

모든 지명을 마친 후 한화는 "1차지명 문동주에 이어 2차 1라운드에서 수준급 우완투수인 세광고 박준영 선수를 지명하며 미래 한화 이글스의 선발 마운드를 책임질 두 축을 마련했다는 점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또 2라운드에서 순천효천고 포수 허인서를 지명, "미래 센터라인을 더욱 단단하게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3라운드에서는 배명고 외야수 유민을, 4라운드에서는 북일고 투수 양경모를 선택했다. 5라운드와 6라운드에서는 전 시카고컵스 출신의 리턴파 외야수 권광민, 단국대 투수 김겸재를 택하며 전력 보강을 꾀했다. 7라운드와 8라운드, 9라운드는 부경고 이성민, 호원대 이재민, 설악고 신현수까지 모두 투수. 마지막 10라운드에서는 세광고 내야수 노석진을 지명했다.

한화는 "상위 라운드에서는 기량이 뛰어난 투수와, 포수, 외야수를 충원했고, 중반 이후에는 즉시전력감인 해외파와 대졸 선수 및 잠재력 있는 투수와 내야수로 선수층을 두텁게 했다"고 돌아봤다.

또한 "결과적으로 이번 문동주, 박준영을 포함한 신인 11명을 통해 구단의 뎁스를 보완한 만큼 내년 신인 드래프트 전략의 유연성을 확보하게 된 점도 큰 의미라 할 수 있다"고 이번 드래프트에 대한 만족스러움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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