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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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 플레잉코치 데뷔?

기사입력 2007.07.03 20:25 / 기사수정 2007.07.03 20:25

서영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일본의 에이스' 나카무라 슌스케(28)가 선수들을 직접 지도하는 정신적 지주로 나서 아시안컵 3연패 사수에 나선 일본 대표팀에서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나카무라는 2일(한국시간), 요코하마에서 훈련에서 공격 헤딩 경합중인 야노 세이이치(26)에게 "데쉬가 늦다. 이런 식이면 상대 수비에 타이밍을 뺏긴다"라며 직접 크로스를 올려주는 '성의'를 보여주었다.  나카무라의 지도를 받은 야노는 "세계적인 스타 선배한테 배운 것을 잊지 않겠다"며 훈련의 열을 올렸다는 후문이다. 

또 나카무라는 훈련 종료 후, 같은 팀 동료인 반 베네오르 오브 헤셀링크(29)와 타카하라 나오히로(28)의 경기 모습이 담긴 DVD까지 구해다주는 성의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나카무라는 "우리는 서로 배운다. 나도 타카하라에게 몸싸움을 배웠다" 라며 대표팀 합숙이 배움의 장임을 강조했다.



서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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