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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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최종 선발, 숫자 연연 NO…괜찮으면 뽑을 것" (뭉찬2)

기사입력 2021.09.05 20:09 / 기사수정 2021.09.05 20:09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뭉쳐야 찬다2' 안정환이 최종 선발 인원수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시즌2'(이하 '뭉찬2')에서는 최종 합격자를 위한 마지막 관문이 그려졌다.

3차 오디션에 앞서 이장군은 "경기 때 잘 못했던 부분이 있어서 3차 때는 후회 없이 모든 걸 보여줘서 어쩌다FC 분들과 찰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이대형은 "생각으로는 잘 뛸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힘들어서 오후에는 잘 뛰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이동국의 남자 허민호는 "운동을 하면서 오랜만에 설렜다. 설렘이 간절함에서 오기 때문에 그 간절한 마음으로 3차를 해보겠다"라고 고백했다. 허민호의 발언에 이동국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김성주는 "허민호는 뽑힌 거나 다름없다고 느끼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허민호는 "2차를 해보니까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라며 "정신을 바짝 차리고 해야겠다"라고 설명했다.

김태술은 팀원들의 좋은 평가에 "어느 정도 예상을 했었다. 1차 오디션부터 여기까지 오기까지 설렜는데 지금은 열정으로 바뀐 상태다. 말을 더 잘할 수 있는데 오늘만큼은 축구에 모든 걸 쏟아보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그런 김태술에게 정형돈은 "말과 다르게 가장 빠르게 늙어 보인다"라고 지적했고 김태술은 "괜찮다. 얼굴로 축구하는 게 아니다"라고 답해 모두의 감탄을 유발했다.

이날 최종 선발 인원수에 대한 질문이 등장했고 안정환은 "원래 제한된 숫자가 있었는데 잘하는 선수가 있으면 숫자에 연연하지 않겠다. 인원이 초과돼도 뽑을 생각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형돈은 제작비가 있지 않냐고 물었고 안정환은 "제 출연료를 줄여서라도 괜찮은 사람이 있다면 뽑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안정환과 이동국의 의견이 다를 상황에 대해 안정환은 "이동국 코치가 마음에 드는 선수가 있으면 받아들인다. 그리고 모든 책임은 동국이가 진다. 그 선수 기량이 발전이 안되면 동국이 책임, 경기 출전 못하면 동국이 책임, 출연료 못 받으면 동국이 책임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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