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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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이보미 "'시매부' 비 골프 잘 쳐" (공치리)[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9.05 06:40 / 기사수정 2021.09.05 01:16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공치리' 배우 이완의 아내 이보미 프로가 비의 골프 실력에 대해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편먹고 공치리(072)'(이하 '공치리')에서는 최강 운동부 4인방 노사연, 이보미, 이지훈, 닉쿤이 출연했다.

이날 어마어마한 게스트의 출연해 이승기는 "프로그램 소문이 많이 났나보다 게스트가 풍성해지고 있다"라며 깜짝 놀랐다. 이에 노사연은 "내가 솔직히 어디를 가든 기분 좋게 들어오는데, 들어왔을 때 이경규가 '왜 왔냐냐'고 그러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경규는 "격하게 반겨준 거다. 체육인이 온다고 했는데 사연 누님이 오셨다"라며 역도를 했냐고 장난을 쳤다.

이에 발끈한 노사연은 중, 고등학교 시절 핸드볼 선수로 활약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선생님이 백옥자 선수처럼 만들려고 했으나 그 선생님을 짝사랑해서 못했다"라며 투포환을 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이승엽은 "제가 소문으로 승기랑 팔씨름을 하셨는데 승기가 졌다고 들었다"라며 궁금해했다. 그러자 이승기는 "그때 제가 입원했었나"라며 '집사부일체'에서 노사연과 팔씨름 대결을 했을 때 K.O를 당했다고 했다.

그러나 노사연은 "(오늘은) 규프로(이경규) 잡으러 왔다"라고 선전포고를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JLPGA 이보미 프로가 '공치리' 최초 프로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현주는 "레전드같은 존재다. 누적 상금만 100억이 넘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놀란 노사연은 "친하게 지내자"라며 손을 꼭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김태희 남동생 배우 이완과 결혼한 이보미. 시매부 비에 대해 이승기는 "골프 엄청 치신다"라며 비 역시 골프에 관심이 많다고 했다.

이에 이보미는 "(골프를) 잘 치신다"라며 비의 실력이 뛰어나다고 했다. 또, '공치리' 프로그램에 나온 이유를 묻자 "1회 보고 이경규님 진짜 뵙고 싶었다"며 "현주가 너무 고생하길래 (나왔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를 듣던 이승기는 "그 뒤에 방송 안 나왔는데 더 고생했다"라고 고자질했다. 배우 이지훈 역시 이경규를 잡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이승기는 "사랑의 스튜디오냐 이경규 선배님이 몰표다"라며 놀리며 귀여운 케미를 선보였다.

이어 타이거 우즈가 스승이라는 배우 이지훈. 이지훈은 "체대를 나오다 보니 운동을 누군가에게 배우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며 "독학으로 타이거우즈 영상을 보면서 배웠다"라고 했다. 이에 맥길로이 랜선 제자 이승기와 1:1 맞대결을 예고해 관심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2PM 닉쿤. 이승기는 "'공치리' 처음 미팅했을 때 처음 이야기한게 닉쿤이다"며 "봤던 사람 중 제일 잘 친다. 폼과 매너, 거리가 대단하다"라며 상당한 실력의 장타자라고 했다.

또, 골프를 너무 잘쳐서 태국에서 주니어 선출 출신이라는 루머가 있다는 닉쿤은 "구력 6년차, 라베 74, 비거리 평군 240-50m"라고 해명했다. 그런가 하면 편을 나누기 시작하기 전, 이승기는 "요즘 이승기의 라이벌은 이경규라고 하더라"며 이경규와 팀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4:4 팀매치' 노사연, 유현주, 닉쿤과 이승기가 '유유상종' 팀, 이경규와 이보미, 이승엽과 이지훈이 '이가넷(이를 가넷, 이씨가 네명)' 팀이었다.

자리를 옮긴 이보미 팀. 상대팀 요주의 인물이 있냐는 물음에 이보미는 "별로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우리팀이 잘하자는 주의다"라고 했다. 큰 구멍이 있다는 이경규의 말에 이지훈은 "싱크홀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구멍으로 이승기와 노사연을 꼽았다. 이를 몰래 듣고 있던 이승기는 "저기는 블랙홀(이경규)이 있다. 제가 전담 마크 하겠다"라고 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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