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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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무인도 이상형에 미주 지목 '첫 선택'...상담가 특집 (식스센스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9.04 07:10 / 기사수정 2021.09.04 01:2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그레이가 무인도 이상형으로 미주를 선택했다.

3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2'에는 로꼬와 그레이가 출연해 '가짜 상담가를 찾아라' 미션에 도전했다.

로꼬와 그레이의 등장에 멤버들은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레이의 신곡 출시 소식에 제시는 "왜 나한테 피쳐링을 부탁하지 않았냐"며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로꼬는 "너무 잘 나가서 그렇다"고 대신 무마했다.

유재석은 로꼬와 그레이를 '친한 동생'이라고 챙기며, 이상엽을 '현주(제시) 남친'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주는 "오늘 게스트에게 시집 가려고 했다"며 로꼬와 그레이를 향해 매력 발산을 잊지 않았다.

멤버들은 어김없이 무인도 이상형을 질문했다. 로꼬는 오나라를 선택했고, 오나라는 "동정하지 말라"고 거부했다. 로꼬는 "노련한 사람이지 않냐"고 말해 오나라를 두 번 상처받게 만들었다.

그레이는 "사실 원래 소민이었는데, 원래 애교 많은 여자를 좋아한다. 아까 게임할 때 미주가 애교가 많더라"고 말했다. 미주가 처음 선택되었다는 소리에 그레이는 "남자가 안 나왔던 거냐"고 물으며 미주를 심쿵 하게 만들었다.



아트 테라피 미션 장소에서 제시는 이상엽을 짝꿍으로 선택했다. 이어 전소민이 짝꿍으로 그레이를 지목해 사랑과 전쟁을 방불케 했다.

전소민은 자기 소개를 하는 순서에 "나는 지금 불안하다. 눈을 못 마주치겠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상담가는 "본인의 감정에 솔직해지는 시간이다. 눈맞춤은 원래 어려운 것"이라고 격려했다.

무용 치료의 마지막 단계는 멤버들이 듣고 싶은 말들을 사방에서 외쳐 주는 것이었다. 오나라는 "잘하고 있다"는 말을 선택했다. 제시와 전소민은 "들으면 울 것 같다"고 시작하기 전부터 눈물을 글썽거렸다.

심리 상담가는 "허용해 주기에는 눈물도 들어간다. 현대 사회에서 눈물은 금기시 되어 있다. 눈물은 왔다 가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식스센스2' 멤버들은 해당 코너를 통해 서로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며 오열했다.

멤버들의 최종 선택은 첫 번째 색채 심리 상담가와 세 번째 미세 표정 전문가로 나뉘었다. 두 번째 아트 테라피를 선택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가짜는 첫 번째 색채 심리 상담가였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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