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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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시즌 첫 콜업' 이원석-김현민 등 5명 1군 등록

기사입력 2021.09.01 16:33 / 기사수정 2021.09.01 16:34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9월 1일부터 시행되는 확대 엔트리에 따라 한화 이글스에도 5명의 선수가 추가 합류했다.

한화는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팀 간 12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화는 투수 이충호와 오동욱, 내야수 김현민과 외야수 이원석, 포수 허관회를 등록했다. 전날 백신엔트리로 빠졌던 장운호가 복귀한 자리에는 이동훈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말소됐다.

좌완투수 이충호는 올 시즌 1군 11경기에 나와 10⅓이닝을 소화, 평균자책점 6.97을 기록했다. 사이드암 오동욱은 17경기 12⅔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8.76 기록. 지난달 18일 말소됐던 허관회는 2주 만에 복귀했다.

김현민과 이원석은 시즌 첫 등록이다. 2019년 입단한 김현민은지난해 10월 우측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재건 수술을 받고 1년 재활을 거쳐 1군에 복귀했다. 최원호 퓨처스 감독은 "타격에 소질이 있어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내외야 멀티 포지션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2018년 입단한 이원석은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팀에 합류해 이날 정식선수로 등록됐다. 자체 청백전에서 수베로 감독의 눈도장을 받은 이원석은 1일 곧바로 중견수 9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최원호 감독은 이원석에 대해 "공격적인 플레이가 인상적인 선수로 1군에서의 활기찬 플레이가 기대된다. 체격에 비해 파워도 있어 일발 장타도 기대할 수 있다"며 "김태연처럼 절실함을 갖고 있어 기대가 되는 선수"라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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