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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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니' 대만판 12화 31일 극장 선공개…가가연·시백우도 응원

기사입력 2021.08.23 13:01 / 기사수정 2021.08.23 13:0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상견니'(감독 황천인)의 에피소드 12화가 31일 먼저 개봉한다. 여기에 주연 배우 가가연, 시백우도 한국 극장 상영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와 화제를 더한다. 

'상견니'는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 왕취안성을 잊지 못한 주인공 황위쉬안이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 해 그와 똑닮은 남학생 리쯔웨이를 만나 벌어지는 아시아 메가 히트 타임슬립 로맨스다. 

'상견니'는 현재 OTT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중인 21부작이 아닌 대만에서 방영했던 13개의 에피소드, 현지 오리지널 버전으로 극장 상영을 예고했다.

'상견니'가 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현재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21부작 버전의 드라마가 아닌, 대만에서 방영됐던 오리지널 에피소드 버전의 드라마로 상영된다는 사실이다. 그중에서도 팬들의 마음을 훔친 에피소드 중 하나인 12화를 먼저 공개한다.

'상견니 대만판 12화'는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상견니'의 모든 미스터리가 풀리는 파이널 에피소드 중 하나로 황위쉬안(가가연 분)과 왕취안성이자 리쯔웨이(허광한)인 두 사람의 애틋한 로맨스에 방점을 찍는 에피소드임과 동시에 천윈루(가가연)를 둘러싼 사건의 실마리가 풀리는 에피소드다.

특히 마지막화까지 딱 한 회를 앞둔 회차로 종영을 거부하는 팬들의 아쉬움과 대망의 마지막화에 기대감이 뒤섞여 더욱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극장에서 상영되는 '상견니 대만판 12화'는 한국에 서비스 중인 '상견니'와는 다른 편집점으로 이미 드라마를 본 팬들에게도 새로운 감상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상견니'의 주연 가가연과 시백우도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극장 상영하는 '상견니'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와 화제를 더한다. 가가연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상견니'의 메인 포스터를 업로드한 데 이어 19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까지 업로드하며 깜짝 응원을 보냈다. 

시백우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국 상영 버전의 '상견니' 메인 예고편을 게시하며 반가움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상견니'의 대만 공식 계정에서도 한국 팬들을 위해 한국어로 지원사격을 해 이목을 끈다. "상친자 우리 8월 31일에 극장에서 만나용"이라는 귀여운 문구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키라는 센스 있는 당부까지 잊지 않았다.

'상견니'는 31일 메가박스에서 '대만판 12화'를 먼저 개봉한다.

사진 = 오드(AUD)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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