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0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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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농구 국대' 김태술 "최근 건물주 돼… 제2의 인생 위해 코치직 거절" (뭉찬2) [종합]

기사입력 2021.08.22 20:59 / 기사수정 2021.08.22 20:59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뭉찬2'에 출연한 전 농구 국가대표 김태술이 은퇴 후 근황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시즌2'(이하 '뭉찬2')에서는 전국 제패를 위해 선별하는 축구 1차 오디션이 전파를 탔다. 앞서 방송에서 등장한 철인3종 종목의 한국 최초이자 유일한 국가대표인 허민호는 뛰어난 기본기와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허민호는 박태환과의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중학교 1년 선배였던 박태환은 이미 스타였다. 제가 당시 제일 큰 대회인 전국 소년 체전에 나가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오면 학교에는 이미 '박태환 4관왕'이라는 현수막이 크게 붙어 있었다"고 말하면서도 축구 실력에서는 박태환보다 낫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허민호는 '뭉찬2' 출연 계기에 대해 "철인3종 경기가 개인 종목인 만큼 항상 외로웠다. 시합 준비하면서도, 시합 중에도, 후에도 외로웠는데 '뭉찬2'를 보면서 동료애와 팀워크가 부러웠고 좋게 느껴졌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피지컬 테스트에 돌입, 계속 돌아가는 평롤러 위에서 사이클을 타고 두 손을 놓거나 신발을 갈아신기도 하는 진기명기를 선보였다.

사이클 최고속도 109km/h까지 기록한 그는 축구 실력 테스트에서도 강한 슛과 안정적인 헤딩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때 패스해주는 상대로 나선 박태환이 긴장한 듯 실수를 연발해 감독, 코치진에게 빈축을 샀다. 이미 허민호의 열정과 실력에 만족했던 이동국은 "이런 선수가 11명 있으면 전국 제패 가능하다"고 덧붙였고, 그는 1차 오디션 통과에 성공했다.

다음 선수는 은퇴한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은 전 농구 국가대표 선수 김태술이었다. 그는 농구계에서 통하는 '천재급 가드 6년 주기설'에 해당하는 인물로, 이상민-김승현에 이어 정통 포인트 가드의 계보를 이은 선수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12년만의 금메달 주역이기도 하다.

그는 MC 김성주가 "닮은 꼴이 서장훈 씨라고 되어 있는데 혹시 건물주냐"고 묻자 "최근에 작은 건물을 구입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재테크를 어떻게 했냐는 김용만의 물음에 "제 성격이 그런 것 같다. 항상 새로운 걸 도전하려고 하고 책을 보고 직접 경험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김태술은 "보통 운동 선수들은 은퇴 후에 쉬고 싶어하는데 왜 '뭉찬2'에 나왔냐"는 안정환 감독의 질문에 "사실 농구계에서 코치직 제의가 왔었다. 그런데 인생을 좀 더 넓게 살아보고 싶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코어 힘이 중요한 밸런스 보드 위에서 쉼없이 드리블을 하고 기타를 치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가 축구에서 다소 기본기가 부족한 모습을 보이자 이동국은 "발전 가능성을 높게 봤다. 2차 오디션까지 많이 늘어서 올 것 같다"고 합격점을 줬고, 안정환은 "은퇴 후 쉬시는 것도 나았을 것 같다"고 상반된 의견을 건넸지만 무사히 1차 오디션을 통과했다.

'뭉찬2'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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