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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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바할, 116일 만에 복귀 예정...레반테 원정길 동행

기사입력 2021.08.22 10:33 / 기사수정 2021.08.22 10:33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 핵심 오른쪽 측면 수비수 다니 카르바할이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2일(한국 시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다니 카르바할이 발렌시아 사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리는 레반테전 스쿼드에 합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카르바할은 레알마드리드 유스에서 성장해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라리가 우승 2회 등의 주역이다. 하지만 지난 시즌 유독 부상으로 고생하며 리그에서 고작 13경기만을 소화했다.

특히 지난 4월 치러졌던 첼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차전 경기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카르바할은 이 경기에서 벤 칠웰과 충돌한 뒤 불편함을 소호하며 교체됐다. 경기 이후 레알마드리드는 "카르바할이 우측 다리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지단 감독은 카르바할의 부상으로 루카스 바스케스, 페데리코 발베르데, 오드리오솔라 등을 우측 측면 수비에 기용했다. 이번 시즌 부임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역시 지난 15일 치러졌던 알라베스와의 2021/22 시즌 라리가 1라운드에서 바스케스를 선발 출전 시켰다. 

레알마드리드는 23일 치러지는 2021/22 시즌 라리가 2라운드 원정 명단을 발표했다. 카르바할이 원정 명단에 포함되며 116일 만의 출격을 준비할 예정이다.

마르카는 "카르바할이 프리시즌도 치르지 않아 안첼로티 감독은 위험을 감수하기보다 바스케스를 선발 출전 시킬 것"이라며 "카르바할은 벤치로 시작해 몇 분 정도를 소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AP/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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