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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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김태희' 구잘, 안전띠 미착용 논란…"지킬 건 지켜야"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8.20 05:1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우즈베키스탄 출신 방송인 구잘이 안전띠 미착용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다. 

구잘 유튜브 채널 구잘TV는 지난 18일 "이제는 한국인이 된 구잘의 가족 이야기 그리고 구잘은 오늘 소원 성취를 합니다"는 제목으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과 함께 구잘은 "제작진들이 소원 들어준다길래 간단하게 와인 마시며 드라이브 하고 왔어요 강원도 양양으로"라고 설명글을 남겼다.

이번 영상은 구잘이 제작진과 함께 카니발을 타고 서울에서 출발해 강원도 양양으로 향하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뒷자석에 앉은 구잘이 영상 내내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뒷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뒷좌석 동승자까지 확대되었다. 경찰 통계에 따르면 뒷좌석의 경우 교통사고 발생시 훨씬 더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뒷좌석 안전띠 착용으로 의무화했음에도 여전히 뒷좌석 안전띠 착용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 상황.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3만원의 과태료를 처분 받게 된다. 

이 가운데,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승차를 한 구잘은 물론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촬영 및 편집을 하고 영상을 업로드한 제작진의 안일함이 아쉬움을 남긴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구잘이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부분을 지적하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점이 놀랍다" "지킬 건 지켜야한다" 등의 댓글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잘은 KBS 2TV 예능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얼굴을 알리며 '우즈벡 김태희'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현재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구잘 인스타그램,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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