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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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73경기째 득점 행진...23일도 넣으면 대기록

기사입력 2021.08.19 23:51 / 기사수정 2021.08.19 23:51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공식전 73경기째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해 2월 치러졌던 라이프치히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이후 치러진 공식전 73경기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2015/16시즌 레알마드리드가 기록했던 73경기 연속 득점과 동률을 이루었다. 

만약 뮌헨이 오는 23일 치러지는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쾰른전에서 득점에 성공한다면 74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게 된다. 이는 유럽 5대 리그를 통틀어서 연속성이 긴 득점 행진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73경기 동안 총 211골을 기록했다. 경기당 2.9골에 해당하는 득점력을 보여주었다. 그중 71골을 레반도프스키가 득점했다. 

특히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28경기에서 41골을 기록하며 故 게르트 뮐러가 보유한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인 40골을 넘어서 한 시즌 최다골 득점자로 등극했다.

이 기간 동안 뮌헨은 61승 7무 5패를 기록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2회, DFB-포칼, 피파 클럽 월드컵, 독일 DFL 슈퍼컵, UEFA 슈퍼컵을 각각 1회 우승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까지 뮌헨을 이끌었던 한지 플릭 감독이 독일 대표팀의 사령탑으로 부임하면서 라이프치히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선임했다. 

나겔스만은 뮌헨 부임 이후 치러진 두 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하며 순항 중에 있다. 오는 23일 쾰른을 상대로 홈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DPA/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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