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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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계획' 홍현희 "♥제이쓴과 바빠서…" 팀♥보라 임신 부러움 (와카남)[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8.18 09:10 / 기사수정 2021.08.18 08:4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와카남' 가수 팀과 그의 아내 김보라가 임신 사실을 알린 가운데 홍현희가 이를 부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17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에서 김보라는 팀에게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선물 상자를 건넸다.

그 속에는 임신 테스트기와 편지가 담겨 있었다. 팀은 기뻐하며 김보라를 안아줬다.

'와카남' 멤버들은 축하를 보냈다. 이하정은 "여기가 임신 명당 자리다. 나도 둘째 생기고"라며 놀라워했다. 홍현희는 "난 맨날 여기 못 앉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보라는 "(녹화일 기준) 7주 4일 됐다. '와카남' 촬영 중 생겼다"고 알렸다. 팀은 "웨딩드레스 촬영한 날 알게 됐다"라고 거들었다. '와카남'의 첫 2세 소식인 가운데 박명수는 "'와카남의 복덩이네"라며 축하했다.

팀은 "태블릿이라고 생각하고 왜 갑자기 선물을 해줬지 했다. 임신이라고 상상도 못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홍현희는 축하하면서도 "솔직히 양양에 자기네들은 바쁘다 겨를이 없다 했는데 언제 또 그렇게. 저희는 정말 바빠서"라며 신기해했다. 이휘재는 "1.4 후퇴 때도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겼다.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는 앞서 임신 의지를 여러 번 불태운 바 있다. 

팀은 "솔직히 전에도 조금 노력하긴 했다. 안 되다가 '와카남' 촬영 시작했고 양양 준비하다 당연히 피곤하니까 절대 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놀라워했다.

홍현희는 "어떻게 했는지 자세하게 부탁드린다. 몇 시경에"라며 집중했다. 팀은 "그날은 좀 달랐다. 임신 아닌가 싶었는데 생리를 시작했다고 해서 이번에 안 됐구나 했다"라며 자세히 말해 홍현희를 솔깃하게 했다. 

김보라는 "'와카남'을 위해 찍으려고 숨겨야지 했는데 제일 처음 말한 사람은 작가님이었다"라며 예능이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팀은 "서운했다"라며, 홍현희는 "나 소름 끼친다"라며 너스레를 섞었다.

두 사람은 이후 산부인과로 향했다. 김보라는 아기의 심장소리를 듣자마자 기쁨의 눈물을 흘렸고, 팀은 아내를 안아줬다. 태명으로는 김보라가 "맑음이"를 제안했다. 팀은 듣자마자 "맑음이 엄마"라고 불러주며 미소를 지었다. 팀은 "만약에 딸이면 저는 시집을 못 보낼 것 같다"고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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