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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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재효, 낚시대회 중간순위 1위…개인 1위 주인공은? (도시어부3) [종합]

기사입력 2021.08.13 01:1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도시어부3' 청춘낚시대회 중간순위에서 김준현과 재효가 1위를 차지했다.

12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도시어부3'(도시어부3)에서는 '향어잉어 청춘낚시대회'를 위해 블락비 재효, 하성운, 김우석, AB6IX 박우진, 더보이즈 주연, 스트레이키즈 리노, 에이티즈 윤호가 출연했다.

이날 대회를 위해 진행된 팀 선정에서는 호떡(이덕화·윤호), 스키즈(김진우 프로·리노), 강박증(KCM·박우진), 운수대통(이수근·하성운), 미친입질(이경규·김우석), 연지곤지(이태곤·주연), 재효돼지(김준현·재효)팀이 결성됐다. 대결에서는 50cm 이상의 향어와 잉어 빅원과 팀의 총 무게로 승부를 가리기로 했다. 또한 40cm 이상의 붕어 최대어나 비단잉어를 잡을 경우, 각각 황금배지가 추가로 수여되는 룰이 적용됐다.

대회의 시작을 알린 도시어부는 KCM이었다. 그는 37cm의 향어를 낚아올리면서 "제가 이거 한 수만 했냐. 그 전에도 했다"고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수근은 "여기만 입질이 없어"라며 투덜거렸고, 배지를 뺏길 것을 우려했다. 그러던 중 주연의 낚싯대에 신호가 왔고, 이태곤은 "낚싯대 그대로 잡고 뒤로 가서 가만히 있어. 뜰채로 뜨면 돼"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주연은 향어를 건져올렸고, 이태곤은 "낚시는 자고로 친절하게 가르쳐 줘야 해"라며 자화자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성운은 한 번도 고기를 낚지 못했는데, 김우석이 "형 뜰채 언제 쓰게 해줄거야"라고 물어 그를 당황시켰다. 그러자 하성운은 "형이 이번에 쓰게 해줄게 대기해"라고 말했는데, 거짓말처럼 바로 입질에 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우석은 뜰채를 들고 하성운에게 향했으나, 하성운이 낚은 건 피라미였다. 좌절한 김우석은 "왜 오라고 한 거야"라며 황당해했고, 하성운은 "내가 이번에 쓰게 해준다고 했잖아"라며 당당해했다.

윤호는 향어를 세 마리나 낚으면서 에이스로 거듭났다. 이에 이덕화는 "얘 천재야"라며 칭찬을 늘어놨고, 윤호는 멤버들에게 "너희들도 와. 재밌어"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리노는 초반에 잡은 56cm의 대형 향어를 통해 개인 1위로 치고나갔고, 김 프로도 향어를 낚아올리며 초반 1위를 질주하게 됐다. 하지만 점심시간 직전 김준현과 재효가 서로 4짜 향어를 낚아올리면서 1위로 올라섰다.

중간결과 운수대통은 한 마리도 낚지 못해 꼴찌를 차지했고, 2마리를 잡은 강박증은 6위, 미친입질은 3마리로 5위, 호떡 팀이 동일한 숫자로 4위를 차지했다. 연지곤지가 3위, 스키즈는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중간 결과 총 무게 차이가 크지 않아 대역전극을 예고했다.

사진= '도시어부3'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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