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21 00:3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점쟁이 때문에 보톡스를 맞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숙은 친구들과 같이 점 보는 카페에 갔는데 점쟁이가 자신한테는 "사회생활이 힘들 거 같고 앞으로 하는 일도 다 잘 안 될 거 같다"며 나쁜 말만 계속해 기분이 안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숙은 가뜩이나 기분이 안 좋은데 점쟁이가 "관상학적으로 볼 부분이 푹 꺼져 있어 돈을 못 모은다"는 말까지 해 정말 화가 났다고 덧붙였다.
화가 난 김숙은 점쟁이의 볼 부분도 꺼져 있는 걸 확인하고 "아니 그럼 당신도 볼이 꺼졌으니 돈 못 벌겠네"라고 반격했지만, 점쟁이가 "나는 내가 돈 못 버는 거 알아서 아내한테 돈을 다 맡겼어"라며 태연하게 말해 자신의 화를 더 돋우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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