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8:51
자유주제

송인화, 대마초 이어 커밍아웃…"동성과 열애 중"

기사입력 2021.08.06 11:26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겸 개그우먼 송인화가 동성 열애를 고백했다.

6일 텐아시아에 보도에 따르면 송인화는 최근 한 미모의 여성과 열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송인화는 "동성애에 대해 성적인 쪽으로만 시선을 보내지 않았으면 한다. 여자친구에게 느끼는 감정은 여느 연인들과 마찬가지인 사랑의 감정이다. 방송 복귀 계획은 없으나 여자친구와 함께 유튜브 채널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송인화는 과거 대마초 사건을 언급하며 "후회하고 반성하며 지내고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2013년 12월 송인화는 대마초를 핀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재판부는 "대마초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해악을 생각하면 죄질이 가볍지 않다. 범죄 전력이 없고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한 점, 두 차례 흡연하고 중단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1988년 생인 송인화는 지난 2005년 영화 '투사부일체'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6년 KBS 2TV 드라마 '반올림3', '18세 미혼모의 비밀-리틀맘 스캔들', '괜찮아 아빠딸', '갈수록 기세등등', '판다양과 고슴도치', 영화 '좋지 아니한가', '나는 행복합니다', '데드 엔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경력을 쌓았다.

2013년에는 KBS 28기 개그맨 공채에 발탁되면서 개그우먼으로 전향해 '개그콘서트'에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지만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후 '개그콘서트'에서 하차했다.

송인화는 2015년 tvN 'SNL 코리아 6' 이후 별다른 방송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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