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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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아내 웨딩드레스 자태에 감탄..."혼자 보기 아까워" (와카남)[종합]

기사입력 2021.08.04 00:20 / 기사수정 2021.08.03 23:36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팀이 뒤늦게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보라의 모습에 연신 감탄했다. 

3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팀♥김보라 부부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팀과 김보라 부부는 웨딩숍을 방문했다. 팀은 "결혼을 급하게 하는 바람에 웨딩 사진이 없다. 그래서 드레스를 보러 왔다"고 설명했다. 김보라는 요즘 트렌드에 맞춘 웨딩 드레스를 보면서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먼저 팀이 턱시도를 입고 등장했다. 김보라는 "턱시도 입은 모습을 많이 봐서 감흥이 없다"고 말하면서도 팀이 등장하자마자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고, 눈물까지 글썽이면서 사랑을 드러냈다. 팀은 "무대에서 받는 집중과는 또 다른 느낌이더라. 쑥스러웠다"면서 웃었다. 

이후 김보라가 드레스를 입고 팀 앞에 섰다. 김보라는 갑자기 눈물을 보였고, 팀 역시도 "너무 예쁘다"면서 눈물을 글썽였다. 팀은 "원래 이 순서가 먼저였는데"라면서 미안해했고, 김보라는 "화장도 했는데 왜 자꾸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고 감격했다. 



두 번째 드레스를 입은 김보라. 팀은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랐다. 원래 이런 드레스를 입어야 할 사람이었다. 미쳤다"고 감탄하면서 휴대전화로 계속해서 사진을 찍어줬다. 그러면서 "이런 모습을 혼자만 보는게 아쉽다. 다 보여주고 싶다"고 애정을 보였다. 웨딩숍 직원 역시 "마네킹에 입혀놓은 그대로 착착 다 맞는다. 비율은 최고"라면서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팀은 팔을 다친 아내를 위해 직접 머리를 감겨주는 것에 이어 머리를 말려주고, 두피 마사지까지 해주면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대청소에 나선 팀. 평소 남다른 깔끔함을 자랑하는 팀은 아내에게 침대에 눕기 전에 발을 털고 올라가라고 부탁하고, 땀이 났으면 땀을 식히고 누워달라는 등 청결에 신경을 썼다. 이에 김보라는 "쇼파는 세탁을 하면 일주일 정도는 외출복을 입고 앉을 수가 없다"고 했다. 이를 들은 MC 이휘재는 팀에게 "혹시 작은 볼일도 앉아서 보느냐"고 했고, 팀은 "그건 아닌데, 저는 작은 볼일을 보면 몸을 씻고 나온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TV CHOSU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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