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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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세' 김영란 "6kg 감량 성공, 성형외과 다녀왔냐고"

기사입력 2021.08.03 09:21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66세 배우 김영란이 6kg 감량 소식을 전하며 한층 젊어진 모습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62kg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한 김영란은 “60대가 넘어가면서 체중이 계속 늘어나더니 평생 최고 체중이 되더라. 이렇게까지 체중이 나간 게 처음이라 너무 놀랐고 그러다 보니 옷을 고를 때도 마음에 드는 예쁜 옷을 고르는 게 아니라 뱃살이나 팔뚝살을 가릴 수 있는 옷을 고르는 모습을 보고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다”고 전하며 “60대에도 예쁜 옷을 입고 싶고 남들에게 멋있어 보이고 싶은 건 누구나 같은 마음일거다”라며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후 다이어트 전문기업의 도움을 받아 6kg 감량에 성공한 김영란은 “다이어트 후에 동료들과 사진을 찍었는데 얼굴이 너무 많이 달라졌다며 성형외과 다녀왔다냐고 물어보더라. 얼굴선부터 달라져서 나도 깜짝 놀랐다. 이전에는 살이 찐 모습이 카메라에 비치는 게 너무 부담스럽고 위축됐는데 살을 빼고 나니까 자신감도 넘치고 더 당당해 진 것 같다”고 다이어트 후 변화된 모습에 만족감을 전했다. 

김영란은 “66세 나이에 무슨 다이어트를 하냐고 하지만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더 자기관리를 통해 더 건강하고 예쁜 모습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외형적으로만 달라지는 게 아니라 자신감까지 생기고 자존감이 높아지니 생활이 달라지더라. 더 빨리 다이어트를 할 걸 그랬다”라며 “나 같은 60대 나이에 있는 사람들한테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나이 들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그럴수록 더 자기관리를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쥬비스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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