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7.28 07:51 / 기사수정 2021.07.28 10:4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노는 언니’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소현이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7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토트넘 홋스퍼 FC’ 조소현과 언니들의 바닷가 캠핑이 이루어졌다. 이 가운데 조소현이 축구 실력을 비롯해 외국어 능력과 연애에서마저 완벽한 팔색조의 매력을 폭발, 안방을 매료시켰다.
먼저 조소현은 해외 리그 진출에 관한 이야기를 펼쳤다. 당시 국내 최고 대우와 연봉을 받고 있었음에도 더 성장하고자 해외 리그 진출을 결심, 일본(고베 아이낙), 노르웨이(아발드스네스 IL)를 거쳐 영국 무대까지 섭렵했다. 이후 영국 웨스트햄에서 라이벌팀인 토트넘으로 이적한 그녀는 한솥밥을 먹게 된 손흥민으로부터 SNS를 통해 환영 인사 영상까지 받았다고 해 관심을 모았다.
또 조소현은 화려할 것만 같은 해외 리그 진출의 이면도 털어놓았다. 몸집이 작은 아시아 선수들에게 거친 몸싸움으로 텃세를 부리던 유럽 선수들을 보며 지능적 전략의 플레이를 연구, 점차 실력을 입증하며 해외에서도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캠핑 이튿날에는 언니들과 조소현이 서해 캠핑의 묘미인 갯벌 체험에 나섰다. 이들은 푹푹 빠지는 발에도 바지락 캐는 손맛에 중독돼 자리를 뜰 줄 몰랐다. 심지어 제작진의 만류를 들은 체하지 않고 바지락 캐기에 열중해 폭소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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