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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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홍현희, 이영자로 변신…천뚱과 맛집 투어 (ft.이사배)[종합]

기사입력 2021.07.25 00:50 / 기사수정 2021.07.25 00:3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코미디언 홍현희가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에게 도움을 받아 이영자로 분장했다.

2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홍현희가 이영자로 분장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현희는 천뚱을 위해 이영자로 분장했다. 홍현희 매니저는 천뚱의 소원이 이영자와 맛집 투어 하는 것이라고 밝혔고, 이를 위해 홍현희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귀띔했다.

홍현희는 이사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사배는 홍현희에게 메이크업을 해줬고, 홍현희는 "영자 선배님에 대해서 연구를 많이 했냐"라며 물었다.



이사배는 "하루 종일 영자 언니 얼굴만 보고 있었다. 어떤 인물의 커버 메이크업을 할 때 며칠 동안 그 사람만 본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이사배는 이영자에 대해 "이목구비가 시원시원하시고 되게 아름다우시다. 피부도 너무 좋으시고. 뷰티의 정석이다. 어쩜 그렇게 관리를 잘하시는지 예전 사진이랑 지금이랑 다르신 게 없다"라며 칭찬했다.

홍현희는 "나보다 영자 선배님이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다"라며 기대했다. 이어 이사배는 홍현희의 코에 가짜 피부를 붙였고, 홍현희 매니저는 "진짜 똑같다"라며 감탄했다.

천뚱은 이영자를 만나는 줄 알고 있었고, 꽃다발을 들고 약속 장소를 찾았다. 천뚱은 이영자를 흉내 내는 홍현희를 보고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홍현희는 "이 시점에서 만날 수 있는 분이 아니다. 영자 선배님이 나오지 않으셨지만 그분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거다"라며 못박았다.



홍현희, 홍현희 매니저, 천뚱은 이영자가 즐겨 먹는 한방 통닭을 먹으러 갔다. 홍현희는 "왜 소화제라고 했는지 이해되냐 안 되냐"라며 들떴고, 천뚱은 "된다"라며 공감했다.

더 나아가 천뚱은 닭 껍질을 벗겨냈고, 쌈을 싸듯이 살코기를 닭 껍질에 싸먹었다. 미리 준비한 김으로 쌈을 싸먹기도 했다. 홍현희, 홍현희 매니저, 천뚱은 한 사람당 통닭 두 마리를 먹었다.

그뿐만 아니라 홍현희는 이영자와 '썸'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한 사장의 가게로 향했다. 홍현희는 "결혼하시고 나서 영자 선배님이 안 오셨냐. 좋은 소식 또 있으시냐"라며 궁금해했고, 한 사장은 "딸이 6개월 됐다. 허니문 베이비로"라며 자랑했다.



한 사장은 아내와 러브스토리에 대해 "소개로 만나서 알아가다가 방송에 나오고 나서 같이 이야기하면서 연락하다 보니까 친해져졌다. 그전부터 연락을 했는데 더 많이 하게 됐다"라며 고백했다.

홍현희는 "원래는 더 진한 사이가 아니지 않았냐. 질투한 걸 수도 있다. 더 진하게 다가오지 않았냐"라며 부추겼고, 한 사장은 "지금 생각해 보니까 그렇다"라며 맞장구쳤다.

홍현희는 "영자 선배님이 이어준 거다. 누군가가 있다고 생각하면 갑자기 조급해지지 않냐"라며 탄식했고, 마침 한 사장의 아내가 딸을 데리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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