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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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캐니언이지!' 담원 기아, 앵그리 모드 폭발…'1세트 압살' [LCK]

기사입력 2021.07.24 17:27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담원 기아가 체급 차이를 뽐내며 1세트를 가져갔다. 

24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1 LCK 서머' 2라운드 담원 기아 대 DRX의 맞대결이 열렸다.

이날 담원 기아는 '칸' 김동하,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장용준, '베릴' 조건희가 나왔다. DRX는 '킹겐' 황성훈, '표식' 홍창현, '제트' 배호영, '태윤' 김태윤과 '준' 윤세준이 선발로 출전했다.

1세트에서 담원 기아는 제이스, 비에고, 르블랑, 칼리스타, 브라움을 골랐다. DRX는 문도, 다이애나, 세트, 바루스, 레오나를 픽했다.  

초반부터 담원 기아는 전 라인을 압박했다. 특히 칸과 쇼메이커는 탑 다이브를 통해 킹겐을 잡으면서 선취점을 올렸다. 죽을 줄 알았던 칸까지 살아남아 담원 기아가 큰 이득을 봤다.

격차는 첫 전령에서 더욱 벌어졌다. DRX가 먼저 전령을 쳤지만 캐니언이 스틸에 성공, 첫 바다용까지 차지했다. 담원 기아의 봇 듀오도 힘을 냈다. 캐니언과 함께 태윤과 준까지 잡았다.

담원 기아의 파괴적인 공격력도 폭발했다. 담원 기아는 13분 먼저 뭉쳐 적 블루 진영으로 침투했고 3킬을 더하며 킬스코어를 7대0까지 만들었다.    

두 번째 바람용 타임에서 승기가 완전히 넘어갔다. 담원 기아는 한타를 가볍게 열면서 DRX를 잡아먹었고 골드 격차를 약 1만 차이로 벌렸다. 

DRX는 만회하고자 계속해서 싸움을 열었지만 담원 기아에게 막혔다. 그 결과 담원 기아는 바론까지 손쉽게 가져갔다. 바론 버프를 두른 담원 기아는 미드로 진격했고 22분만에 게임을 마무리 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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