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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한신 동료 "오승환과 대결 기대된다, 지고 싶지 않아"

기사입력 2021.07.21 09:52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일본 야구대표팀의 우메노 류타로(30·한신 타이거즈)가 전 동료였던 오승환(40·삼성 라이온즈)과의 재회를 고대했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우메노는 오승환의 돌직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 포크볼을 받던 왼손의 감촉을 아직 기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승환은 2014년과 2015년에 한신 타이거스 수호신을 맡았고 과거 배터리 호흡을 맞췄던 우메노와 올림픽에서 맞붙을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했던 오승환은 한현희(키움)를 대신해 전격 합류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주역 오승환은 13년 만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우메노 또한 다리 부상으로 제외된 아이자와 쓰바사(히로시마)의 대체 선수로 발탁됐다. 한신에서 2년간 호흡을 맞췄던 오승환과 우메노는 적군으로 올림픽에서 마주할 가능성이 열렸다. 

오승환은 2014년과 2015년 한신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2014년 39세이브 평균자책점 1.76, 2015년 41세이브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센트럴리그 구원 1위를 차지했다.

우메노는 오승환과의 승부에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매체에 따르면 우메노는 "맞대결을 기대하고 있다. 함께 배터리를 이루었고 인간적으로 굉장히 좋은 사람이다. 상대로 맞붙어서 지고 싶지 않다. 한국은 경쟁 상대이고 최선을 다해 맞설 것이다"라며 각오를 피력했다.

일본은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야구 준결승전에서 한국에 무릎을 꿇었다. 더구나 일본은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미국에 패하며 자존심이 짓밟혔다. 

우메노는 한국 대표팀이 경계해야 할 선수 중 한 명이다. 매체는 "우메노는 공격과 수비에서 팀에 힘이 되는 선수다. 리그에서 득점권 타율 0.385로 2위를 기록했다"라며 강점을 꼽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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