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7.21 06:00

(엑스포츠뉴스 수원월드컵, 김정현 기자) 홈구장을 공유하게 된 수원삼성과 수원FC가 느끼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은 어땠을까?
수원FC는 20일(한국시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20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수원FC는 잠깐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홈 경기를 치러야 하는데 이를 앞두고 예행연습을 했다.
수원FC는 지난 14일 수원종합운동장의 잔디 보수 공사로 인해 8월 11일 열리는 24라운드 광주FC전부터 수원종합운동장이 아닌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잔여 시즌 동안 홈 경기를 치르게 된다. 사실 이를 두고 수원FC, 그리고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사용하는 수원 삼성, 양 구단 팬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당사자들인 양 구단이 느끼는 이번 홈구장 공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오히려 좋아'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 감독은 "운동장 환경이 종합운동장보다 좋기 때문에 선수들은 반기고 있다. 저 역시 더 좋은 환경에서 더 좋은 축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후반기에 월드컵경기장을 쓰는 것은 좋은 경기를 위해 잘 됐다"라고 말했다.
연식을 생각하면 김도균 감독의 말이 일리가 있다. 수원종합운동장 건축년도가 1971년 10월이다. 현재 수원FC 감독인 김도균 감독(1977년생)보다 나이가 많다. 수원월드컵경기장 개장 연도는 2001년으로 이제 만 20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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