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37
연예

현주엽 사단, 승마+수상레저 도전 성공...상주 홍보 프로젝트 (당나귀 귀)[종합]

기사입력 2021.07.18 19:20 / 기사수정 2021.07.18 18:3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현주엽 사단이 상주 홍보 프로젝트에 나섰다.

1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 사단이 상주 홍보를 위한 일정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현주엽 사단은 상주의 한 승마장을 찾았다. 앞서 상주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만났던 관계자들이 승마와 수상레저 일정을 잡아놨던 것. 현주엽 사단은 승마 체험을 앞두고 긴장한 기색을 보였다. 특히 허재는 유독 승마체험을 무서워했다. 허재는 스튜디오에서 "예전에 말을 타봤는데 떨어질까 봐 허벅지에 힘을 줘서 이틀을 못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교관은 키가 큰 현주엽 사단을 위해 큰 독일 말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허재는 독일 말이라는 얘기를 듣고도 "불어를 못 해서 못 타겠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주엽은 말을 보러 가야 하는데 허재가 머뭇거리자 끌고 가려고 했다. 허재는 "진짜 무섭다니까"라며 앙탈을 부렸다. 한기범은 조랑말을 타 봤다. 한기범의 발이 땅에 닿는 상황이었다. 현주엽 사단은 "조랑말 다리가 6개였나?"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현주엽 사단은 본격적으로 승마 체험에 나섰다. 현주엽부터 시작해 한기범까지 무사히 말을 탔지만 허재는 무서워서 못하겠다고 했다. 허재는 동생들의 성화에 가까스로 말에 탔지만 막상 타 보더니 괜찮은 얼굴을 보였다.

현주엽 사단은 승마 체험을 마치고 낙동강 근처로 이동해 수상 레포츠에 도전했다. 현주엽 사단은 준비운동을 한 뒤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바나나 보트를 탔다. 현주엽은 재밌어 하다가도 거센 물보라에 "왜 이렇게 물이 튀어"라고 버럭했다.

현주엽 사단의 다음 수상 레포츠는 웨이크보드였다. 한기범과 현주엽은 발 사이즈가 300mm가 넘어 웨이크보드에서 열외됐다. 이에 허재와 정호영만 웨이크보드에 도전할 수 있었다. 정호영은 연신 물에 빠지다가 일어서보지도 못하고 물 밖으로 나왔다.

허재는 첫 시도에 일어서는가 싶었지만 아쉽게 물에 빠졌다. 두 번째 시도에서도 정호영과는 다른 운동신경으로 기대감을 자아냈지만 성공하지는 못했다.

현주엽 사단이 잠시 휴식하는 사이 플라이보드 세계 챔피언 박진민 선수가 등장했다. 박진민 선수는 현주엽 사단 앞에서 시범을 보여주고는 물 밖으로 나와 체험을 권유했다. 이번에도 부츠 사이즈가 되는 허재와 정호영만 도전할 수 있었다. 정호영은 상주 홍보를 위해 도전에 나서며 무사히 성공을 했다. 이어 허재도 물 위로 떠오르는 데 성공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